얼짱문화 새로운 진화의 길을 걷는것인가?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미스코리아나 슈퍼모델선발대회의 까다로운 심사와 선발기준이 모호해지는등 크고작은 폐해가 지적되는 가운데 최근의 청소년과 스타지망생들은 쉽고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네티즌 심사를 통한 명확한 심사기준을 가진 얼짱대회에 지원하고 있다. 인터넷·정보통신 기술의 급속한 발달만큼이나 젊은 세대가 손쉬운 성공에만 집착할 수 있다는 지적과 외모지상주의와 성형열풍을 주도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각 대학홍보모델부터 기업의 회사원까지 얼짱문화는 이제 트렌드가 아닌 우리사회 문화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

2003년 캠과 핸드폰카메라,디지털카메라로 시작하는 디지털 멀티미디어기기의 보급으로 사진하나로 인터넷을 주름잡던 전국민을 스타광풍에 몰아넣다시피한 "얼짱신드롬"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에 얼짱 1세대라 칭하는 박한별,구혜선,이주연,남상미등이 속속 연예계에 진출, 성공적인 데뷔를 하면서 절정에 이르렀다

이렇게 불어닥친 '얼짱' 신드롬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2008년을 잇는 현재까지 연예계 데뷔의 창구로써,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수많은 연예지망생들의 관심과 함께 아직까지도 그 열기는 뜨겁기만 하다.

하지만 구혜선, 남상미를 비롯해 박한별, 강은비, 배슬기 등 많은 '얼짱' 출신 스타들이 활동중이지만 구혜선, 남상미를 제외한 다른 얼짱들은 예전의 그 위세에 비해 지금은 얼굴조차 보기 힘들고, 이들을 잇는 새로운 얼짱스타조차 찾기 쉽지 않다. 오히려 2008년 현재를 대변하는 홍아름 , 반윤희 , 국화 , 설우석등의 얼짱은 스타로서의 얼짱이라기보다는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인지도를 기반으로 쇼핑몰을 운영하는 '얼짱=쇼핑몰사장'이란 인식마저 생기는 실정이다. 과거보다 인터넷이 발전하고 인터넷으로 화제에 오른 이들이 적지 않지만 이른바 연예계'데뷔 코스'였던 예전 황금기의 명맥을 감춘 느낌이다.

최근 "대한민국 얼짱모델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모델나라(modelnara.net)의 한 관계자는 " 초창기 얼짱선발의 경우 중/고등학생들의 예쁘고 잘생긴 '짱'을 뽑자는 단순한 놀이문화로 시작하였다. 몇년이 지난 현재 얼짱은 더이상 한 시대의 흐름이 아닌 문화로 자리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터넷을 통한 아이들의 유희거리와 "얼짱"이란 키워드를 사용해 장사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중학생들의 사회참여놀이로 시작되었던 촛불집회가 지금은 평화적사회참여문화의 창구가 되듯이 얼짱문화또한 빨리 의식을 갖춘 어른들이 참여하여 그 명확한 길을 제시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또다른 건전한 청소년 문화들이 자리잡을것이고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많은 문화들이 생김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은 보다 밝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것이다"라며 얼짱문화에 대해 적극 피력했다.

이 대회의 관계자는 또한 "이제는 단순히 잘생기고 이쁜 얼짱을 뽑는 즐기기 위한 얼짱문화는 버려야 한다. 얼짱문화가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얼짱문화의 통령으로써 제 2, 제 3의 남상미,구혜선이 나올 수 있도록 어른들이 기초토대를 다지고 다음세대의 청소년문화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의미조차 무색해져버릴만큼 잦은 "얼짱"이란 단어의 남발과 소위 '카메라빨'+'화장빨'로 대두되는 얼짱문화가 이러한 대회를 통해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관심을 가져아 하겠다.

모델나라 개요
모델나라는 모델전문 포탈업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modelna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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