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일본 ‘스룻토 간사이’와 교통카드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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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2008-08-12 10:03
서울--(뉴스와이어)--롯데카드(대표이사 이병구)는 11일 일본 간사이 지방 교통카드 사업자인 스룻토 간사이(대표이사 요코에 토모노리)와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국내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일본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였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는 전산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올 10월 중 ‘롯데 PiTaPa 일본교통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일본 간사이 지방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스룻토 간사이’는 일본 간사이 지방(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등)의 교통카드 사업자로 간사이 권역을 중심으로 철도, 버스 등 총 50여 개 교통회사가 가맹사로 참여하고 있다. 스룻토 간사이가 발행하는 교통카드인 '간사이 쓰루패스(선불형)', ‘PiTaPa카드(후불형)’는 간사이 지방 대부분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PiTaPa카드'는 일본 내에서 유일한 후불식 교통카드이다.

‘롯데 PiTaPa 일본교통카드’는 후불 교통카드로 일본 간사이권역 방문 중 이용한 교통요금을 국내에서 후불로 결제할 수 있다. 즉, 한국에서 ‘롯데 PiTaPa 일본교통카드’를 발급받은 후 일본 간사이 지방을 방문하면 현지에서 승차권을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전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대금은 국내에서 원화 기준으로 청구된다.

‘롯데 PiTaPa 일본교통카드’는 오사카시가 운영하는 버스, 전철간 환승시 건당 100엔의 환승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룻토 간사이 제휴가맹점 할인, JCB 일본 제휴가맹점 우대 혜택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임정빈 롯데카드 신기술팀장은, “일본 유일의 후불교통카드 사업자인 스룻토 간사이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신용카드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해외지역인 일본에서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간사이 지방을 방문하는 우리나라 관광객 및 비즈니스맨들이 연간 1백만명에 이르는 만큼 이분들에게 편리하고 실속 있는 혜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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