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골관절염 치료제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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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스피 033270
2005-03-09 14:5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골관절염 치료제인 멜록시캄의 가용화 조성물 및 그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물에 잘 녹지 않는 멜록시캄(Meloxicam)을 수용성 아미노산 계통의 물질을 사용하여 복합체를 만들어 용해도를 증가시킴으로써 높은 약리활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구 투여시 일반 멜록시캄보다 빠른 용출로 인하여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멜록시캄은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에 효과를 지닌 부작용이 적은 소염진통제로 블록버스터 골관절염약이었던 바이옥스가 심장질환 관련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철수하고 Cox-2 저해제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가 높아지면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약물이다.

멜록시캄은 심혈관계 부작용 우려가 적고 위장관 안전성이 우수한 소염진통제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특허에 총 3억원을 투자하였으며 향후 신제품 출시를 통해 약 150억원 규모의 멜록시캄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개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는 1987년에 설립된 제약회사로서 200여종에 이르는 의약품을 제조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이다. 자체연구개발과 해외시장개척을 중심으로 미국 앨러버머주 루번시와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였으며 LA,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에 지사를 두고 있다.
세계 30여개국에 항암제 항생제 비타민제 등 완제의약품을 연간 1000만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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