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간담회를 갖고 “강진의 한 파프리가 농가는 10여년 전 농업회사 형태로 출발해 전국 최고의 파프리카 수출농으로 자리잡았다”며 “천일염 산업화도 이를 본받아 초기 단계에서 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세한 염전업자들이 개별적으로 산업화에 뛰어들다보면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며 “이들을 규모화․기업화로 유도해 산지에 종합처리장을 만들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도내 관광지중 개인 소유가 상당히 많은데 대분분이 유지 보수 비용을 국비나 도비에 의존하고 있다”며 “관광지마다 입장료를 받고 관광객이 사고싶은 욕구를 느낄 수 있는 그 관광지만의 독특한 기념품을 만들어내 출입구에 판매대를 설치 판매해 이 수익금으로 시설 유지 보수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올 겨울 전남도내 노는 땅이 10만ha나 되는데 땅심을 높이고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녹비작물 재배 목표량은 7만ha로 나머지 3만ha는 말 그대로 노는 땅”이라고 지적한 후 “이는 종자를 중국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으로 전남 자체적으로 종자 생산체계를 갖춰 겨울철에도 노는 땅이 없도록 녹비작물 재배를 확대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농수산물 판로 확보와 관련해선 “국내 유통망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밖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며 “최근 중국과 일본 환율은 우리가 수출하기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는 만큼 이들을 겨냥, 현재 일부에 한정된 수출품목을 다양화해 더 많은 전남산 농수축산물이 수출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쌀산업에 대해선 “농도 전남의 쌀 생산량의 전국 생산량의 23%를 차지 1조5천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큰 규모에 비해 전남을 대표하는 독특한 품종이 없어 이에 대한 연구노력도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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