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6대 총장에 전운기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취임

천안--(뉴스와이어)--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20일 제6대 총장으로 전운기(55) 서울지방노동위원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전 신임총장의 임기는 2012년 8월까지 4년간이다.

1954년생인 전 신임총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1979년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해 행정고시(제23회)를 통해 노동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노동부 장관비서관, 기획예산과장, 경인지방노동청장, 청와대와 총리실 근무를 거쳐 중노위 사무국장,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전 총장은 노동 분야 정통 관료이자 서울대와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인적자원관리분야 석사과정, 명지대 산업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2003년부터 명지대에서 초빙교수로 강단에 서 왔다.

전운기 신임 총장은 “최고 수준의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대학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산-학-관 네트워킹을 활발히 벌여나갈 것이며 앞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의 핵심이 될 평생능력개발 분야의 선도대학으로 재교육 분야에도 앞서나가는 투자를 할 것”이라고 대학발전의 구체적 전략을 밝혔다.

노동부가 설립·운영하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공학교육과 HRD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자 기업체 재직인력을 대상으로 한 국내최고 수준의 재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교육부 취업률 통계조사에서도 전국 1위(2007년 95.5%)를 기록할 정도로 취업에 강한 면모를 자랑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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