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대중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한 한류문화에 대한 관심이 아시아 전역에서 그 어느 해 보다 뜨겁다. 드라마 ‘겨울연가’와 주인공 배용준을 빗댄 ‘욘사마 신드롬’등 일본 전역을 휩쓴 한류열풍은 일본에 국한한 국지적인 현상이 아닌 중화권을 비롯 아시아 일대로 퍼져나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보고에 따르면 ‘한류열풍’으로 약 8,400억원에 이르는 추가 관광수입은 물론 약 330억원에 이르는 국가 홍보 효과를 얻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을 정도다.‘문화산업이 가히 국제 관계에 미치는 영향력면에서 최고’임을 나타내는 척도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한류열풍이 드센 상황에서 이를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지속적인 한류문화의 연속성과, 아시아 문화산업간 동반 교류 발전을 모토로 개최될 예정인 박람회가 있어 화제다.

“ 2005 아시아 대중 문화 산업 박람회”가 그 것. 한류의 총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박람회로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 일본 관광객등 수많은 해외 관광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어 한국 대중 문화의 현주소를 해외에 소개하고 관광한국의 이미지도 드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한류문화를 수입하고자 하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참여도 예상되고 있어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류문화에 관심있는 일본등 해외 바이어 줄이을 듯

최근 일본의 경우 한류 열풍은 대중문화의 한 현상에만 그치지 않고 한국어 열풍은 물론, 한국에 대한 국가 이미지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류열풍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거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로 폄하하고는 있으나 일본등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보면 현재 일본 문화의 트랜드는 ‘한류’라고 단언할 수 있고 현 시점에서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치느냐 아니면, 지속성을 가진 한국문화의 뿌리를 든든히 하는 기회로 삼느냐 하는 중요한 기로에 있다는 평가다. 따라서, 이번 박람회는 한류열풍을 지속시키고 대중문화 발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시아 대중문화 산업박람회”는 한류문화의 비즈니스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아시아 대중문화산업을 재조명하는 기회로 삼아 한국,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대중문화 산업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 문화산업은 현재 아시아에서 드라마, 영화, 음악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나 세계시장에서의 비중은 지극히 낮은 편이다. 이에 비해 일본은 현재 세계시장의 약 10%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바야흐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신 개척지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성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 규모의 경쟁력 확보와 최근 고갈되고 있는 헐리우드적인 콘덴츠를 대체할 아시아 콘덴츠의 공동 생산을 통한 세계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005 한일우정의 해” 민간 행사 사업으로 승인, 한일양국의 문화교류에 기여

올해는 을사조약 체결일로부터 100년, 광복 60주년,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등을 기념해 양국 정부의 합의로 2005년을 ‘우정의 해’로 정해 각종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아시아 대중문화 산업박람회’ 역시, 이번 행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일우정의 해를 맞아, 한국에서 한류문화를 일본 참가단 및 참관단에게 소개하고,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한일우정의 해 기념 특별전시관”을 별도로 구성해 두고, 관련 행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한류 문화를 한류문화의 본거지인 한국에서 직접 체험하고 싶은 관광객은 물론, 한류문화산업에 대해 비즈니스 측면에서 수많은 바이어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류스타 자선 바자회”등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행

이외에도, 최근 도시락 파문에서 보듯, 결식아동 문제가 큰 사회문제로 많은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대행사로 사회공헌적인 프로그램을 함께 병행 시행한다.여름방학을 맞아 일본 현지의 청소년 및 욘사마열풍에서 보듯 중년층에 이르기까지 한류스타들의 물품이나 사인회, 포토존 설치등을 시행하여 일본 관광객의 참관을 유도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결식아동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좋아하는 한류스타의 한국 팬클럽 및 일본등 해외 팬클럽간 교류 친선의 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청소년에게는 꿈을, 중년에게는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나들이도 가능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극동경제신문, (사)한일문화교류진흥협회,(사)북방권교류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극동경제신문 문화사업단이 주관하며 김원웅 국회의원, 이순녀 전 열린우리당 인권위원회 위원장등이 자문위원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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