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정보자원 개방·활용 선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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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08-08-21 11:37
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은 공공과 민간에서 활용수요가 높은 공공 정보자원을 재사용이 용이한 표준화된 서비스 형태로 공유하는 「공유서비스 발굴·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OpenAPI를 통한「공유서비스 발굴·개발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에서 과제공모를 통하여 유망한 정보자원을 보유한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계약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조달청에서 사업자 선정 및 계약을 담당하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OpenAPI는 특정 기관이 보유한 정보자원(DB, 정보, SW, HW 등)을 타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으로, 공공기관이 OpenAPI 형태로 자원을 공개하게 되면, 타 공공 및 민간기관에서 이를 활용하여 高부가가치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다.

현재 공유서비스(OpenAPI 서비스)는 구글, 아마존, 이베이 등 국외 인터넷 기업들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해외 선진 전자정부들(미국, 영국, 덴마크, 호주 등)도 적극적으로 공공 정보자원을 서비스 형태로 공개·활용하고 있다. 국내에는 다음, 네이버 등의 대형 포탈업체를 중심으로 OpenAPI가 일부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을 통하여 단기적으로는 제한적이였던 공공 정보자원의 개방과 공유가 확산되고, 장기적으로는 표준화된 방식의 정보자원 공유를 통해 범정부 정보시스템들간의 상호운용성 향상과 정보화 예산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민간에서는 공공 정보자원과 민간의 자원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산업 창출이 예상되며, 이는 고용창출 및 국가 경쟁력 강화로 연결될 수 있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국가차원에서의 사업추진 효과 극대화를 위해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고 유관기관·산업에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정보자원 공유의 성공사례를 확대함으로써, 국가차원의 지식정보 공유인프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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