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여자친구나 아내가 수염이나 털을 싫어하기 때문에 제모”

서울 용산구--(뉴스와이어)--동안 열풍 예쁜 남자 신드롬 등의 사회적인 트렌드의 변화와 흐름에 따라 수염은 이제 남성들에게 거추장스런 존재로 인식되어 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젠 사람들의 인식과 ‘미’에 대한 기준이 변해가면서 여성들만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던 제모를 시도하는 남성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용산에 위치한 메디노블 클리닉에서는 병원을 방문하거나 병원 홈페이지에 접속한 20~40대 남녀 1,000명(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영구제모를 원하는 남성들 중의 60%가 ‘제모가 귀찮기도 하지만 여자친구나 아내가 수염이나 털을 싫어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들이 남성들을 바라보는 ‘미’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과거에는 남성의 털이 야성미 넘치는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최근에는 그렇지 않다는 의미다.

여성 응답자들은 ‘남성들의 제모는 깔끔한 외모와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88%)라고 대답했고 ‘올여름 꼭 제모를 하겠다’는 질문에 남성들의 응답은 32.8%가 그렇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여성들은 대부분 면도기나 왁스, 접착성 테이프, 핀셋이나 제모크림 등 방법으로 자가제모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대부분의 자가제모는 수시로 관리를 해야 하며 제모시의 통증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많다. 게다가 잘못된 면도로 인한 상처가 염증을 일으켜 피부표면층에 손상을 줄 우려도 있으므로 반복하다보면 색소 침착으로 번지게 되는 일도 잦다. 또한 왁싱크림을 이용해 많은 양의 털을 한꺼번에 제거할 수 있지만 민감한 피부를 갖고 있는 경우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왁스나, 테이프, 핀셋으로 털을 뽑게 되면 그 자리엔 모공이 비어있게 되어 레이저 치료 시에 레이저 에너지가 충분히 전달 될 수가 없다. 그 결과 효과도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제모크림은 부드럽게 털을 제거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모크림으로 제모한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하게 된다면 피부의 각질을 녹이면서 피부에 자극을 주고 피부에 발진이나 색소 침착을 일으키기 쉽다. 면도는 하면 할수록 자꾸 털이 굵어진다는 느낌이 들지만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으며 털이 굵어진다는 것은 단지 느낌일 뿐이며 계속 굵어지지는 않는다.

한편 우리 몸의 털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주기적인 싸이클을 가지고 변화되는데 레이저 제모 시에는 생장기의 모발만 제거가 가능하고 그 시기에 제거 되지 못한 모낭은 다음 번 싸이클을 기다려 다시 치료를 하게 된다. 따라서 한번의 레이저제모 치료로 모든 털이 빠질 것이라는 기대를 해서는 안되고 꾸준한 시간을 갖고 치료해야만 영구제모를 기대할 수 있다.

레이저 제모를 계획할 때 주의할 사항은 선탠을 하지 않는 것이다. 제모 레이저는 멜라닌 색소에 반응 하는 레이저이기 때문에 선탠으로 피부의 색소가 증가되면 색소가 경쟁적으로 작용해서 치료의 효과가 떨어지고, 피부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기에 주의를 요한다.

메디노블클리닉 개요
아름다움과 건강 모두를 지향하는 메디노블 클리닉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medinoble.com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