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옵테론 앞세워 고성능 임베디드 프로세서 시장 공략 강화

서울--(뉴스와이어)--AMD가 시스템 개발자들을 위한 옵테론 프로세서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성능 임베디드 프로세서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

AMD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 컨퍼런스(Embedded System Conference, ESC)에서 옵테론 프로세서 제품수명기간(PLC: product life cycle) 연장을 골자로 하는 시스템 개발자들에 대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AMD는 기존의 일반 서버용 옵테론 프로세서 제품들이 통상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의 제품 수명 기간(PLC)을 제공하는 반면, 이번에 발표한 임베디드 시스템용은 이를 5년으로 연장, 안정성과 가용성이 뛰어난 다이렉트 커넥트 아키텍쳐 기반의 AMD64 기술을 고성능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에 적용하는 것을 훨씬 용이하도록 했다.

특히 고성능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디자인의 복잡성을 감소시키고, 보드 사이즈의 축소(Occupies smaller board footprint), 레이턴시의 대폭 감소 및 대역폭의 증가 등의 장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현재 통신 서버, 스토리지 시스템, 디지털 이미징 기기 및 각종 임베디드 시장의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AMD의 x86 기반 고성능 프로세서 아키텍쳐의 확산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MD PCS(Personal Connectivity Solutions) 그룹 부문의 수석 부사장인 이안 모리스 (Iain Morris)는 " 임베디드 분야에서 고객들은 CPU 제품의 디자인, 규격 및 제품 수명 등에 있어서 일반 PC와 서버용 CPU에 비해 장기적인 제품 수명 기간(PLC)을 요구하고 있으며, 프로세서의 성능 면에 있어서는 보다 고성능의 제품을 원하고 있다”라며 "AMD는 AMD 알케미 및 AMD 지오드 프로세서부터 최고 성능의 AMD 옵테론 프로세서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들의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충족시켜 주는 제품 로드맵을 갖추고 있다. 특히 x86 기반의 임베디드 시스템 디자인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일루미나타(Illuminata)의 수석 애널리스트 겸 IT 자문위원인 고든 하프(Gordon Haff) 는 "하이퍼 트랜스포트(HyperTransport) 기술과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한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SAN/NAS 스토리지, 통신 서버, 디지털 이미지 기기가 필요로 하는 높은 대역폭에 아주 이상적"이라며 "또한 AMD는 최근 새로운 옵테론 프로세서를 임베디드 프로세서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향상을 가져다 줌과 동시에 고객들이 유비쿼터스에 적합한 x86 구조와 기존의 풍부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이점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300개가 넘는 소프트웨어 기업 및 관련 단체들이 1,050개의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AMD64 기술은 32/64비트 겸용 컴퓨팅의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AMD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협력사들도 하이-앤드 임베디드 시장 공략을 위한 AMD64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제품 수명 기간(PLC)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ATI 테크놀로지(ATI Technologies)의 워크스테이션 및 임베디드 제품 부문 부사장인 데이브 롤스턴(Dave Rolston) 은 "ATI는 임베디드 시장을 위해 우수한 그래픽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라며 “향후 AMD와의 제휴를 통해 x86 기반 에코시스템의 장점을 보다 활용한 솔루션을 임베디드 시장에 제공해 나갈 뿐만 아니라, ATI의 그래픽 제품군을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포함해 다양한 시스템 프로세서에 적합하도록 설계함으로써 임베디드 시장에서의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NVIDIA)의 플랫폼 사업 부문 드류 헨리(Drew Henry) 책임자는 "엔비디아의 nForce 프로페셔널 코어 로직 솔루션은 현재 개발자들이 사용 가능한 하이엔드 임베디드 시장을 위한 최상의 솔루션"이라며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고 지연 시간을 현격히 줄인 AMD 옵테론 프로세서의 성능과 엔비디아의 기술이 결합됨으로써 엔비디아는 임베디드 시장에서 x86 기반 고성능 컴퓨팅 옵션의 채택이 보다 증가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AMD 옵테론 852 및 252 프로세서가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들을 위해 사용연한을 5년으로 연장하는 첫번째 제품이 될 예정으로 이번 분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단일 프로세서 워크스테이션 및 엔트리 레벨 서버를 위한 옵테론 152 모델은 4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업계를 대표하는 포브스 지 선정 100대 기업 혹은 자회사 들 중 40% 이상이 세계 최초 x86기반 32/64비트 컴퓨팅 겸용 프로세서인 AMD 옵테론 프로세서가 탑재된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AMD는 또한 다이렉트 컨넥트 아키텍처 기반의 AMD 64기술이 적용된 AMD옵테론 프로세서로 업계 최초 x86 멀티 코어 프로세서 시연에 성공한 바 있다. 다이렉트 컨넥트 아키텍처는 멀티프로세서 상호간 및 프로세서와 메모리 컨트롤러 및 I/O를 직접 연결 시켜줌으로써 프론트-사이드 버스의 병목현상을 제거시켜준다.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현재 업계 최상의 와트 당 성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AMD는 2005년 중반에 듀얼코어 옵테론 프로세서의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AMD코리아 개요
AMD는 새로운 서라운드 컴퓨팅의 시대를 정의하는 PC​, 게임 콘솔 및 클라우드 서버 등 수백만 개의 지능적 장치​에서 처리 성능을 실현​하는 기술을 설계하고 통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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