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ㆍ통신 전시회인 CeBIT 2005에서 82인치 LCD TV를 처음으로 공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디지털 르네상스를 주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05에서 세계 최대 크기의 102인치 PDP TV를 선보여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삼성전자는 이번 에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82인치 LCD TV와 71인치 DLP 프로젝션TV 등을 선보여 LCD, PDP, 프로젝션 등 세계 최대 크기의 디지털TV를 모두 보유하는 신기록도 세우게 되었다.
최지성사장은 "삼성전자의 30년 TV제조의 기술력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의 결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지던 초대형 TV의 한계를 매번 우리 스스로 깨트리고 있다"면서 "디지털TV 뿐만 아니라 컬러모니터, 레이저프린터, DVD레코더, 디지털캠코더, MP3플레이어 등 대부분의 디지털미디어 사업부문에서 공고한 위상을 확보하고 있어 올 해 연결 기준으로 兆단위 이익 달성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지역은 해마다 30% 이상 매출이 늘어나는 등 북미지역과 함께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삼성전자는 이 지역 공략을 위해 현재 2개의 생산법인과 13개의 판매법인 및 연구소, 지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8일 최지성사장 주재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디지털미디어총괄 구주전략회의'를 개최, 구주지역 디지털TV 1위 전략과 유통 채널 강화,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 등이 발표되었다.
특히 올 해 HD방송이 가시화되고 있는 유럽지역에서 22인치 이상 중대형 LCD TV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37인치 이상 대형 LCD TV의 출시를 가속화해 올 해 100만대 이상의 LCD TV를 유럽 전역에 판매해 필립스, 샤프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DLP 프로젝션TV와 슬림 브라운관TV, LCD모니터와 디지털캠코더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 비중을 확대해 올 해 유럽지역의 매출을 지난 해보다 26% 이상 늘려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르네상스의 중심이 될 유럽에서 판매 및 생산뿐 아니라 연구개발 및 디자인 등도 더욱 강화해 영국/폴란드/러시아의 R&D센터와 영국/이탈리아의 디자인연구소 등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디지털 르네상스를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최지성사장은 "MP3플레이어와 노트북PC, 디지털캠코더 '미니켓' 등으로 유럽의 젊은층(Techy, 정보기술에 밝은 아이)들을 집중적으로 공략, 유럽 젊은이들에게 '삼성스타일'을 반드시 유행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MP3의 원천기술 일부가 독일에서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나 한국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한 유럽의 디지털오디오 시장 공략을 위해 하드디스크(HDD)타입 및 멀티미디어 MP3플레이어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라인 스케이팅, 스키, MTB, 레프팅 등 활동적인 동영상 촬영에 적합한 스포츠 캠코더 '미니켓X'와 메가급 CCD를 적용하여 정지화면 촬영을 강화하고 메모리 용량도 2GB로 확대한 '미니켓 메가'도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독일의 빌짜이퉁(Bildzeitung)紙가 선정한 『2005년을 즐겁게 할 트렌드』에 선정된 바 있는 노트북PC '센스 Q30'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Red, Silver외에 Blue, Black 색상을 추가해 유럽지역 공략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지성사장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유럽지역 30개국에서 초청된 300여명의 게이머들이 'WCG 2005-삼성 유로 챔피언십 (Samsung Euro Championship)'을 개최하는데 노트북PC와 MP3플레이어, 미니켓을 집중적으로 전시,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젊은이들을 상대로 디지털 유행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은 "찍고(Capture, 캠코더), 보고(Display, TV/모니터), 저장하고(Store, DVD레코더/HDD/ODD), 처리하고(Process, 노트북PC), 연결하는(Link, DMB)" 5가지의 핵심제품과 기술을 모두 보유, 디지털 르네상스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유리한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최지성사장은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마인드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확대되는 新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변화와 기회의 시대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 DMB기능이 내장된 TV, 노트북PC, 휴대용DVD플레이어, 넥시오 등을 비롯하여 디지털 컨버전스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프린터, 모니터, 셋탑박스, MP3플레이어 등 디지털 르네상스의 '야심작'들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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