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수의 트레이닝 팀은 미국이나 호주에서 응용하고 있는 시스템과 유사한 훈련 데이터 분석을 시도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에 솔루션 구축을 의뢰하였고 이에 NI LabVIEW와 데이터 수집 장비가 채택되었다.
“NI의 솔루션은 빠른 시간 내에 목적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쉽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특히, 그래픽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LabVIEW는 비전문가도 이해하기 쉬운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선수 측에 분석한 데이터를 설명하기에 좋았습니다”라고 한국체육과학연구원의 이상철 박사는 전했다.
박태환 선수의 스트로크 당 나아가는 거리를 NI LabVIEW와 데이터 수집 장비로 측정하자 기존의 스톱워치로는 구간별 속도만 측정할 수 있었던 것을 실시간 속도측정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수영선수의 속도 측정값을 영상에 매칭시키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즉, 측정된 데이터와 선수의 실제 수영 동작 영상 정보를 매칭시켜 속도가 지나치게 떨어지는 부분을 확인 후 영법을 교정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NI LabVIEW와 함께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NI DIAdem도 응용될 것이다.
한편, 국가대표 배드민턴 팀은 상대 선수의 움직임과 셔틀콕의 방향 등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시스템을 일본에서 도입하여 사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소속의 국내 연구진에 의해 재개발되어 테스트 단계에 있다. 여기에도 NI의 LabVIEW와 Vision 솔루션이 활용되어 셔틀콕과 상대 선수에 대한 시선 처리를 데이터화하여 분석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이는 배드민턴 선수에게 CCD 카메라 두 대가 달린 안경을 착용시켜 선수의 눈동자를 쫓는 시스템으로, 구체적인 데이터를 축적하여 발생 가능한 상황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축구나 핸드볼, 하키와 같은 경기에서 골키퍼의 훈련 프로그램으로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제 스포츠도 과학의 시대이다. 기량 향상과 기록 단축을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뿐
아니라 새로운 발상과 접목이 중요해졌다. 4년 후 열리는 런던 올림픽에서는 보다 많은 종목에서 NI DAQ과 LabVIEW 프로그래밍 언어와 같은 과학적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금빛 소식이 가득 들려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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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 개요
에머슨(NASDAQ: EMR)은 세계 필수 산업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한국NI(내쇼날인스트루먼트, National Instruments)는 에머슨의 자회사로, 1976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설립돼 반도체, 자동차, 국방항공, 전기전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엔지니어와 기업의 생산성, 혁신, 발견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 최근 에머슨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새로운 비전과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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