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브라우저’ VS. MS ‘익스플로러’
이런 가운데 마이닉스소프트웨어(www.koreanb.co.kr, 대표 박기성)가 ‘토종웹브라우저’ 시대를 열겠다는 야심을 품고 출시한 한국형 웹브라우저가 눈길을 끈다. 마이닉스소프트웨어의 박기성 대표는 ‘코리안 브라우저’를 한국의 인터넷환경에 적합한 기술적 지원 및 이용자간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하는 적립형 브라우저, 수익형 브라우저라고 설명한다. 박기성 대표와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Q. 지난 3월 '코리안 브라우저'라는 획기적인 아이템을 내놓은 걸로 알고 있다. MS의 ‘익스플로러’와 어떤 점이 다른가?
“브라우저 사용자 입장에서는 웹상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주사용 목적일 것이다. ‘코리안 브라우저’는 2가지 목적을 가지고 출발한다. 첫째가 사용자의 편리성을 추구해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브라우저를 추구하는 것이고, 둘째는 사용자에게도 브라우저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또 사용자가 브라우저의 틀과 색상 등을 자유롭게 변형시킬 수 있으며, 가볍고 빠르게 구동된다.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옵션 형태로 바꾸어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끼워 넣을 수 있는 패키지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빠른 속도와 정확성을 보여준다.
Q. 토종 브라우저를 만들게 된 계기는?
“한국은 MS 브라우저의 천국이다. 그렇다고 MS로부터의 독립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MS환경과 잘 화합하면서 한국적인 브라우저, 그러면서 어린이나 노인, 청각 또는 시각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브라우저가 없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됐다. 브라우저들이 버전업 되면서 점점 기능이 많아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컴퓨터의 사양이 점점 높아져가고 속도는 느려지고 있다. 필요한 기능만을 갖추어 가볍고 검색이 빠른 브라우저를 만들고 싶었다. 거대 글로벌 기업인 MS가 최근 원도우 XP 공급을 중단하기로 해, 결과적으로 원도우비스타를 써야 하는 이중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Q. 2001년 3월부터 IT업계에서 내공을 다져온 것으로 알고 있다. 마이닉스는 어떤 회사인가?
“마이닉스는 즐거운 회사 그래서 가벼운 회사이다. 만들어 보고 싶을 것을 만드는 회사. 그러다 보니 다양한 분야에 많은 솔루션들을 개발해 왔다. 그동안 웹하드나 P2P에서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음악, 영화, 개인주요정보파일 등)를 빠르게 검색해서 무분별한 다운로드를 막아주는 기능이 있는 저작권보호 솔루션, 실제 로봇을 개발하기 전에 프로그램 상으로 시뮬레이션을 해 보는 로봇 시뮬레이션 솔루션, KBS와 MBC 등 방송사에 공급한 이중자막 프로그램 등을 개발했었다. 이중자막이란 기존엔 하나만 제공되던 동영상 자막을 동시에 2개국어로 제공하는 등 고정관념을 깬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밖에 원격제어 프로그램, 화상회의, 게임 등을 즐겁게 개발하고 있다. 마이닉스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반에 걸친 인력과 기술이 끊임없는 개발과 창의적 사고로 똘똘 뭉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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