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Siemens 브랜드 신제품, 세계시장 성공적으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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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 코스닥 039560
2005-03-10 10:59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대의 네트워크 장비업체 다산네트웍스(http://www.dasannetworks.com 대표 남민우)가 태국 최대의 데이터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자인 ADC 그룹에 Siemens 브랜드로 IP-DSLAM장비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장비는 쉘프 타입의 멀티 플랫폼 서비스(ADSLⅡ+, VDSL, G.SHDSL, VoIP 등)를 지원하는 IP-DSLAM(모델명: hiX5630/hiX5635) 장비로 얼마 전 다산이 Siemens 본사 소재 독일 뮌헨에서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이번 공급건은 Siemens가 ADC그룹과 브로드밴드 이더넷 장비 및 홈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ADC그룹에 공급, 설치하기로 한 계약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Siemens가 공급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가운데 다산은 IP-DSLAM 20만 회선을 공급하게 되며, 향후 ADC의 가입자 추가 유치에 따라 공급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ADC에 공급되는 IP-DSLAM은 현재 글로벌 통신서비스 사업자인 UGC 유럽에서 입찰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10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2005 CeBIT’에 출품돼 세계시장의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등 다산의 신제품들이 Siemens 브랜드를 달고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다산은 지난해 Siemens의 계열사로 편입되었으며, 올해부터 다산이 개발한 IP-Ethernet 솔루션을 Siemens에 공급하고, Siemens는 이 제품들을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세계시장에 판매하는 공급, 판매 등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민우 대표이사는, “이번 ADC로의 제품 공급은 Siemens 브랜드 신제품이 세계시장에서 일궈낸 첫 성과로서 다산의 IP-Ethernet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산의 기술력과 Siemens의 브랜드 파워가 융합돼 다산의 제품이 전세계로 뻗어나가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겨루게 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산네트웍스 개요
다산네트웍스는 1993년 벤처 1세대 창업기업으로 출발해 대한민국이 인터넷 최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초고속 인터넷 기술의 국산화와 대중화에 기여한 국내 1등 통신장비 기업이다. 2000년 이후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 앞선 통신기술을 공급하며 성장을 거듭, 글로벌 7위권 통신장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계열사를 통해 글로벌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연결종속회사로는 미국 나스닥 상장 통신장비 기업 다산존솔루션즈(DASAN Zhone Solutions / NASDAQ DZSI)와 그의 자회사인 독일 통신장비 기업 키마일(KEYMILE) 등이 있으며, 지분법 대상 계열사로는 코스닥 상장사인 솔루에타와 그의 자회사인 디엠씨, 디티에스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sannet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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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과장 3484-6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