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안경분야 불공정무역 신고 보다 간편해져
신고센터는 위조상품 교역․유통, 원산지표시위반 등의 불공정무역행위로 피해를 보는 업체들이 보다 손쉽게 신고하고 빠르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해당 업종단체에 마련된 창구로,무역위원회는 지난해 9월, 불공정무역행위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각한 전자, 의류, 시계 등 3개 업종단체*에 신고센터를 우선 지정하였다.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시계공업협동조합
그리고 이를 통한 다수의 상담 건 중 음료자판기, 팔목시계 등은 무역위원회의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건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올해도 불공정무역행위 피해 우려가 큰 기계, 안경분야의 업종단체 3곳을 신고센터로 추가 지정함으로써 다양한 산업현장의 불공정무역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향후, 무역위원회는 신고센터가 산업현장의 불공정무역 현황을 생생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업종별 맞춤형 구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을 더욱 내실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하반기에는 6개 신고센터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존 3개 센터의 운영상 애로사항과 노하우를 모든 센터가 공유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실무 담당자 교육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상담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지식경제부 불공정무역조사팀 조성균 팀장(2110-55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