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추석우편물 배송준비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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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8-08-27 16:21
서울--(뉴스와이어)--서울체신청(청장 양준철)은 오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를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특별소통기간’ 중 서울․경인지역 우체국의 소포배달 예상물량은 일평균 36만 6천여 통. 지난해보다 3.7% 늘어난 물량이다.

고물가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기는 했지만, 유통업체들이 대대적으로 저가실속형 선물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고 연휴기간이 짧아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서이다.

이에 따라 서울체신청은 ‘특별소통기간’ 중에는 우체국업무를 배달우선체제로 전환하고 우편물을 정시에 배달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총괄우체국은 1일 2회 이상 배달 및 야간배달제를 운영하며 내근직원들도 전담구역을 지정하여 배달에 나선다. 또한 우편집중국은 24시간 가동체제를 구축하고 인력 및 장비를 탄력적으로 운용하여 우편물 배송 시 발생할 수 있는 병목현상을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체신청은 우체국이 배달우선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연휴 임박해서는 우체국택배 방문접수 등 일부업무가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에도 특급우편물은 계속해서 배달하며, 서울중앙우체국이 운영하는 휴일창구(09시~13시)는 9월 14일 하루만 휴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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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신청 소포업무팀장 장영동(6450-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