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올해 발굴조사 시동
경주 황성동 906-2·5번지 유적은 봉분 아래에 석실로 보이는 구조가 지중물리탐사에서 확인되어, 다량의 토용이 출토되었던 황성동 석실분(1987년, 국립경주박물관 조사)과 유사한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분황사(8차)는 현 주차장과 종무소 부지에서 왕경구획의 주요 도로와 건물지가 확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전)인용사지, 월성해자, 왕경도시유적 등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발굴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유적에 대한 보고서 발간작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연구소는『남산석탑 발굴 및 복원 보고서』,『남산정밀학술조사보고서』,『분황사(1-7차)』,『춘양교지(일정교지)』등을 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장유물 10만여점을 불국사 부근에 신축된 경주출토유물보관동으로 이전해 오는 5월에 준공행사를 개최한다. 보관동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한옥 지붕 건물이며, 내부에는 수장고, 보존과학실, 전산실, 도서실, 사진실 그리고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보존과학실에는 X선 형광분석기(XRF), 전자현미경(SEM) 등 최신장비가 설치되어 향후 연구소의 신라문화권 보존과학 분야의 역량이 커질 것이며, 전시실은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학생들이 찾을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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