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제29차「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 IPCC)」 총회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윤성규 기상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관련부처 관계자 15명의 대표단을 파견한다.

IPCC는 그동안 총 4차례 평가보고서 발표를 통해 지구온난화가 주로 인위적 활동으로 야기되었으며, 전 세계 인류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라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여 지난해에 노벨평화상을 공동수상 하는 등 기후변화에 관한 IPCC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높이 평가받고 있다.

금년에는 IPCC 설립(1988년) 20주년이 되는 해로 IPCC 의장(라젠드라 파차우리, 인도)을 비롯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유엔환경계획(UNEP) 및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이 기념식에 참석하여 IPCC의 업적과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IPCC 예산, 향후 계획, 차기 의장단 선거, 노벨평화상금 사용방안, 제5차 평가보고서 준비 등 총 12개 의제를 다루게 된다. 의장단(총 30인으로 구성) 선거와 관련, 우리나라는 지난 1992~1997년 IPCC 제3실무그룹 공동의장을 역임한 이회성 계명대 교수를 IPCC 부의장 후보로 선정 추천했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총회 참가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동향 파악 및 대응 정책방향을 모색함과 아울러, 우리나라 후보자가 IPCC 의장단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인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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