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5 제1회 일러스트 공모전’ 성황리에 마쳐
항소(PARKER),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후지제록스프린터스 등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잠재력 있는 신진 일러스트레이터 발굴 및 참신한 컨텐츠 개발을 통한 기업의 다양한 마케팅 추진에 활용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6월12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달간 진행되어 총 323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번 공모전 주제였던“휴(休)””영국의 목요일 오후”는 바쁘게 움직이는 2534 직장인들에게 “평화로운 휴식” 과 “이국적 풍취” 를 통해 재충전의 소중한 의미를 재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것.
박하, 부창조, 권오한 등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초빙된 저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완성도’,‘아이디어’, ‘개성’ 등의 항목에 초점을 맞춰 응모작들중 수상작을 선정하게 됐다. 이 결과 동양화적 화풍에 휴식이라는 이미지를 접목시킨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펜터치가 심사위원의 감탄을 자아낸 이혜영씨의 작품(하단 이미지)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게 된 것.
또, 최우수상을 받은 유유씨는 영화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Man”들이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을 유머러스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받았고, 우수상을 수상한 이민혜씨는 서양화에서 차용한듯한 야외의 남녀 모습들을 독창적인 일러스트로 재탄생시켰다.
대상을 수상한 이혜영씨는 “동양화에서 느껴지는 평화롭고, 유유자적한 느낌이 공모전 주제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도전해봤는데, 풍경이나 색감 등 원하는 느낌을 표현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면서 “힘든 작업이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서 뿌듯하다” 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뉴칼레도니아 여행권 1매(250만원상당), 후지 제록스 컬러 레이저 프린터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며, 특히 1등 수상자인 이혜영씨는 부상으로 받은 뉴칼레도니아 여행기가 M25 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 후원업체이기도 한 항소는 파카, 워터맨 등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공모전 수상작들의 작품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M25 관계자는 “처음으로 개최한 공모전이 수준높은 작품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대해서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면서 “이후로도, 2534 세대의 감각적인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미디어윌 개요
미디어윌은 1990년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을 발행한 이래, 다양한 뉴미디어 사업을 전개해 왔다. 현재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문 미디어와 인쇄, 유통, 외식 등 12개의 계열사를 운영하는 그룹사로 성장했다. ‘인류에 봉사하는 회사’란 경영 이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고객 만족’과 ‘초일류 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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