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대 전기전자제어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과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법학교수가 된 이색 경력의 소유자. 정 교수가 건국대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낸 발명 특허는 ‘특허풀 기반의 자금조달 시스템 및 방법’(System and Method for Fund Raising based on Patent Pool:출원번호 10-2006-0128698)으로 심사를 거쳐 지난 8월7일 등록 결정됐다. 일종의 새로운 특허 기술 이용방법과 자금조달에 관한 특허인 셈.
각 대학이 특허기술의 사업화에 나서면서 이공계 계열 교수들의 특허출원은 많지만 법대교수가 지적재산으로 특허를 받은 것은 이례적이다.
정 교수는 “이 특허를 이용하면 다수의 특허권자들이 특허업무대행기관에 자신들의 특허를 공동으로 위탁하여 관리하도록 하는 형태의 특허풀에 있어서 자금 조달 시스템 및 방법을 이용하여 특허권자는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손쉽게 얻을 수 있게 하고, 투자자는 새로운 투자 수단을 통해 자기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또“이러한 특허풀 기반의 자금조달 시스템 및 방법이 제공되면 우리나라의 특허풀 결성에 도움이 되어 특허권자는 자신의 기술을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으며, 기술 이용자는 안정적으로 기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연덕 교수는 정보통신부 IT법 정책 박사후 과정(Post Doc) 국비장학생으로 미국 NYU(New York University) 로스쿨의 Innovation Law and Policy Center에서 연구하였으며 건국대 법대에서 ‘발명과 특허’‘특허법’‘저작권법’을 강의하고 있다.
특히 기술표준화 및 특허풀, 기술 라이센싱, Patent Troll(특허권 관리회사) 및 Invention Capital 관련 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전기전자 및 BM(Business Method) 특허사건 관련 자문을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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