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백화점 공동 협력 나선다
한국백화점협회(회장 하원만(河元萬))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백화점협회 소속 백화점 사장단 30명을 초청, ‘한·일 백화점협회 교류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신세계 강남점, 갤러리아 명품관 등 국내 주요 백화점도 시찰하게 된다.
국내 최초 백화점인 화신백화점이 1937년 개점한 이래 68년만에 처음으로 한·일 양국 백화점 사장단이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되는 것이다.
‘한·일 백화점협회 교류 간담회’는 1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동안 소공동 롯데호텔 벨뷰룸에서 진행된다. 한국백화점협회 하원만 회장의 환영인사와 일본관동백화점협회 네즈 회장(도부백화점 사장)의 답례인사에 이어 한·일 양국 백화점업계의 현황 및 경영과제를 중심으로 의견교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최근 양국 백화점업계에 화두가 되고 있는 불황극복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며, 대형전문점 및 교외형 쇼핑몰 등 이업태와의 차별화방안이나 CRM(고객관계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서비스 등 마케팅 차별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노하우를 상호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백화점협회를 중심으로 한·일 백화점간 우수인력 교류를 통한 벤치마킹과 유통관계 법률에 대한 정보교환 시스템 구축을 모색하게 되며, 그밖에 상호 협력이 가능한 부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한국백화점협회 소속 백화점 사장단 10여명도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일본을 방문, 상호교류 확대방안에 대한 제2차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백화점협회는 향후 중국의 유통경제 주체와도 다양한 경제협력 관계를 모색해 한·중·일 유통관련 협력체계를 주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백화점협회 하원만 회장은 ‘이번 ‘한·일 백화점협회 교류 간담회’는 업무 유대 강화를 통해 양국 백화점간 공동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일본내의 한류열풍을 감안할 때 추후 양국 백화점간 PPL상품 교류 등 다양한 마케팅도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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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화점협회 이영복 차장 754-6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