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와 독일 그린라이트 미디어가 공동으로 제작한 “지구(earth)"는 아름다운 지구의 자연환경 및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 등으로 지구가 처해있는 위기적 현실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이다. 지난 해 유럽 개봉 시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독일에서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국가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서울환경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이번 시사회는 환경재단(대표 최열)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이번 시사회는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문화, 체육, 관광 정책을 맡고 있는 직원들의 인식 제고 및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방향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영화상영과 더불어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최열 환경재단대표의 강연 및 산업현장의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만든 여러 가지 디자인 상품들의 전시판매 행사도 함께 마련되었다.
문화부는 이번 시사회가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민들의 생활문화 전반의 변화 전략을 담은 <기후변화 대응 문화전략> 방안을 마련하여 9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전략에는 그린디자인의 보급에 의한 환경친화적 도시공간문화 조성, 도서관, 박물관, 공연장, 관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에너지 절약 설계 가이드라인 마련 및 친환경적 리노베이션 추진, 도보 및 자전거를 활용한 여행코스 개발, 환경친화적 전통문화산업 진흥, 전국에 산재한 유휴 폐산업시설의 문화관광시설 전환, 슬로시티와 선(禪)마을(Zen Village) 조성을 통한 녹색 관광문화 확산 등의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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