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 창립 제32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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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
2008-08-31 11:00
대전--(뉴스와이어)--오는 2008년 9월 2일(화)로 창립 제32주년을 맞이하는 한국화학연구원(KRICT, 원장 李載道)은 9월 1일(월) 오전 10시 30분 한국화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창립 제3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창립기념식 후에는 오전 11시 20분부터 화학소재연구동 준공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학소재연구동은 국가 신 성장동력 산업인 화학소재분야 미래원천 기술 개발 및 인프라 지원을 위한 연구동으로 기존 연구동을 개선 확충하여 특수 실험시설 등을 보강한 것으로 약 2년여에 걸쳐 준공됐다.

이번 창립 기념행사에서는 신약연구단 감염증치료제연구센터 손종찬 박사가 에이즈 치료제 후보물질을 세계적 제약사인 길리아드(Gilead Sciences)사에 기술이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KRICT인 상'을 수상한다.

신화학연구단 정순용 박사는 지경부 차세대 청정연료 생산이용을 위한 복합기술개발사업의 차세대청정연료연구단장 직을 수행하며 바이오부탄올, 바이오합성원유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상'을 수상하며, 연구성과가 우수하여 대외적으로 연구원 위상을 높이고 연구원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센터에 수여하는 연구대상에는 에이즈 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을 포함한 감염증치료제 후보물질 도출사업(톱브랜드 사업)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신약연구단 감염증치료제연구센터(센터장 박태호)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한국화학연구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전 과학기술부 채영복 장관이 한국화학연구원의 학술발전을 위해 마련한 기금으로 수여하는 채영복 우수논문상을 비롯하여 연구성과 우수상, 우수지원상, 30년 장기근속상 등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창립기념식에 맞춰 준공되는 화학소재연구동은 기존 1연구동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앞으로 화학소재 원천기술 개발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화학(연)은 이번 화학소재연구동 준공을 계기로 우주항공,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첨단산업의 핵심이 되는 화학소재 원천기술개발에 주력하여 우리나라 부품소재산업의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기술연구회 한욱 이사장, 채영복 전 과학기술부장관, 김충섭, 강박광 전임원장과 이재도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화학연구원 개요
한국화학연구원은 1976년 설립 이래 화학 및 관련 융・복합 분야 기술 개발과 화학기술의 산업체 이전, 화학 전문인력 양성 및 다양한 화학 인프라 지원 서비스를 통해 국가 화학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또한 첨단 화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친환경 화학공정, 고부가가치 그린 화학소재, 의약 및 바이오화학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국가 현안 해결형 융‧복합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강소기업 육성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통한 화학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제 화학(연)은 우리나라 화학 연구 역량을 결집하여 화학강국 실현에 기여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화학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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