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8월 29일(금) 인웨이민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부장과 타니 마사히토 일본 인사원 총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한‧중‧일 인사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한․중․일 인사장관회의에서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은 “앞으로 다양한 행정수요에 따라 각 부처가 현장의 요구에 맞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인재선발‧배치 시스템을 구축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로 공무원을 육성‧관리하며, 사회통합을 위한 전략적 인사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원세훈 장관은 지난 1년간의 인사행정 협력사업 활동을 평가하고 3국간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인사행정 분야의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과제를 제안했다.

○젊은 중간관리자 그룹의 교류‧협력 프로그램 확대
○비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무원 교류 정례화
○인사제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주제의 공동연구 계속 추진

인웨이민(尹蔚民)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부장은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해준 한국 국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뛰어난 성과를 낸 조직 및 개인에게 정당한 포상을 하는 것은 공무원 사기진작에 매우 중요하므로 ‘정부 포상시스템’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개최 등의 공동연구를 제안하였다.

타니 마사히토(谷 公士) 일본 인사원 총재는 한국의 공무원제도 개혁에 많은 관심을 표하며, 특히 고위공무원단 제도에 관한 자료 지원에 대해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도 양국이 인사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협조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번 회의는 한국정부와 중국정부의 정부조직 개편 후 처음 열리는 한‧중‧일 인사장관회의로서 3국간 인사행정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일 인사장관회의는 3국의 지리적 인접성, 문화적 유사성에 기초한 인사행정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21세기 동북아 번영의 기초가 된다는 인식 아래 각국의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효율화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자 2005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 한‧중‧일 3국의 인사장관들은 2005년 1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한‧중‧일 인사장관회의’에서「인사행정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2010년까지 인사행정에 대한 3국 공동연구 및 세미나‧포럼개최, 자료‧정보 공유, 정부 인적자본 관리 및 개발 등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함

그간 한‧중‧일 3국은 인사행정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인사행정 분야의 협력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제안하고 추진하였다.

‘3국의 공무원법’, ‘공무원 성과관리 및 성과평가제도’에 관한 공동연구 수행, 주요정책 및 통계자료‧정보의 수시 교환, 중간관리자 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한 정기‧비정기 인적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하였으며, 일 잘하고 신뢰받는 공무원 육성을 위하여 우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무와 성과중심/개방과 경쟁의 인사제도(고위공무원단)”, “다양한 균형인사 정책” 및 “인사행정의 전자화(e-사람)” 등 각종 인사개혁 방안이 소개되어 각국의 관심을 끌었다.

※ 일본과 중국은 우리나라의 ‘고위공무원단 제도’, ‘급여결정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위하여 실무 대표단을 한국에 보냄(’07.7월, ’08.5월)

이러한 교류‧협력을 통한 인사정책‧행정 분야에서의 혁신사례 공유는 각국의 인사제도를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음 번 한‧중‧일 인사장관회의(제5차)는 내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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