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직원들의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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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9 10:17
포항--(뉴스와이어)--포항제철소(소장:오창관) 혁신지원그룹 이성호, 노영용 등 6명의 직원들이 1년간 사외 강의료로 받은 돈을 전액 불우이웃 돕기로 기증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포스코 혁신지원그룹에서 근무하는 이성호 주임(53세)과 노영용 대리(40세)는 포철공고측의 요청으로 포철공고생을 대상으로 각각 유압,공압,윤활,설비관리교육과 계측제어분야분야 강의를 지원하였다.

이들이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모은 돈은 640여 만원.이들은 내부 협의를 통해 420만원은 시각장애인연합회 포항지회 300세대의 가정에 백미 한 포씩을,나머지 219만원은 청하면 소재 ‘사랑의집 장애아동 수용시설’에 현금으로 전달,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전달식은 내달 8일 있을 계획이다.

개별 강의료 기부외에도 혁신지원그룹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강의료,포상금 등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2006년부터 송도동에 있는 ‘빛살아동지역센터’에 매년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의 섭외그룹, 노무안전그룹, 제선부 등 19개 부서에서는 포항지역 초,중,고생 258명에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소외 계층에 대한 사랑나누기를 실천해오고 있는데 이렇게 십시일반으로 모아 장학금 또는 생필품 명목으로 지원하는 돈은 연간2억 3천만원에 이르며 현재까지 지원한 누계 금액은 2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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