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아산시 지역아동센터 발의한 여운영 의원에게 감사패 전달

2008-08-29 11:37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박경양)는 25일 전국 최초로 아산시에서 제정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여운영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여운영 시의원은 지난 8월 13일 전국 최초로 '아산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을 아산시 본의원에 발의하여 의결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또한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설 한국아동정책연구소가 주최한 "농산어촌 지역아동센터의 현재와 미래"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 조례제정의 의의를 발표하여 포럼에 참석한 100여명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번 아산시에서 제정된 조례는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빈곤·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가 앞서 지원함으로써 빈곤 아동들의 아동복지․교육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지역사회 내 아동에 대한 보호를 위한 틀을 마련하고자 함에 있다.

여운영 의원은“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위원회를 설치하여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며, 빈곤·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보호와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이들에 대한 건전한 육성과 정서발달 지원을 하여 사회적으로 방치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 조례제정의 의미를 밝혔다.

이에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박경양 이사장은 "아산시의 이번 조례제정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야 하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빈곤 아동의 문제를 지역사회 내에서 먼저 나서야 한다"고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또한 "조례제정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예산지원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아산시를 첫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조례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조례제정과 예산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방임되는 아동들의 보호와 이들을 돌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체계 및 예산 확보를 마련하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였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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