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가스․전기시설 특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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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2008-08-31 12:00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는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연휴(9. 13 ~ 15)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추석연휴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가스․전기시설 특별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 동안 가스․전기사고(48,159건)의 7.4%(3,478건)가 9월에 발생하였으며, 추석연휴 기간 중 가스사고는 21건(가스누출․시설미비 등 16건, 고의사고 5건), 전기사고는 249건(전기합선․과부하 등 201건, 감전사고 48건)이 발생함. 동 기간 중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3건(‘03년 매미, ’05년 나비, ‘07년 나리)으로 피해 사항은 가스․전기시설 침수 및 유실, 누전 등임

동 대책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전기 등 대형 에너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시설에 대한 자율적인 점검 및 보수를 독려하여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증가하는 재래시장․백화점 등 유통관련시설, 터미널․공항 등 교통관련시설, 발전소, 가스공급시설 등 대형위험시설물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 시․도, 전기․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하는 특별점검을 약 2주간(9.1~15) 실시할 예정이다.

- 교통관련시설 : 철도역사, 버스․여객선터미널, 고속도로휴게소 등
- 유통관련시설 : 재래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
- 대형위험시설물 : 가스공급시설, 저유소, 발전소, 전력소 등
- 사회취약계층 :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또한, 가스․전기안전공사 지역 사업소의 추석연휴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안전관리 추진실태를 지도․점검하고, 가스․전기관련 시설물에 대해 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현장을 불시에 방문하여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 연휴기간 중 안전관리자 현장근무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등을 종합점검 할 계획이며,

가스․전기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TV,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한 “추석연휴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가스․전기안전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여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스․전기시설의 안전 위해요소를 발견 신고 시(전기: 1588-7500, 가스: 1544-4500) 전국 어디서나 인접한 안전공사가 즉시 출동,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스피드콜 시스템을 가동, 비상시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지식경제부 에너지안전과 장석구 과장, 강원규 서기관 (2110-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