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순천향대학교병원은 8월 29일,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과 김부성 명예의료원장, 변박장의료원장, 손풍삼 대외협력 부총장, 김성구 병원장 등 주요보직자와 내외빈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나이프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7월부터 본격 가동 중인 순천향대학교병원의 사이버나이프는 제4세대 장비로 국내 최신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의 장비와 달리, 병변의 움직임과 환자가 숨을 쉴 때 움직이는 체외 움직임까지 고려해 실시간으로 병변을 추적하는 최신 시스템을 갖췄다.

역시 국내 최초로 1분당 800MU의 방사선 조사가 가능(기존장비는 600MU)한 최신형 시스템을 도입, 시간 당 조사하는 방사선량을 증가시켜 치료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정확한 방사선량의 계산을 위해서도 국내 최초로 몬테카를로(Monte carlo)계산방식을 적용하여 치료의 정밀도를 높였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사이버나이프센터에서는 현재까지 전립선암, 간암, 췌장암, 뇌종양 환자 등 30여명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사이버나이프센터 서유성 소장은 "국내 최신 기종의 첨단 방사선 수술장비로 암 치료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게 되었다"며 "환자의 삶의 질도 높이고, 생존율도 증가시킬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사이버나이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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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나이프의 일반적인 특징 및 장점은 로봇 팔이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치료하기 때문에 정상조직에 피해가 적고, 종양의 위치와 형태에 상관없이 전신치료가 가능하며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복잡한 종양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기준 치료 후 추가 치료 또는 재 치료, 분할 치료가 가능해 크기가 큰 종양이나 복잡한 신경 근처에 있는 병변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암 통증 및 출혈조정도 가능해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존율도 증가시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사이버나이프는 뇌종양 치료에 많이 이용하는 기존의 감마나이프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했다. 기존의 감마나이프 치료에는 움직임을 방지하기 위해 머리에 금속 고정틀을 장착해 통증을 유발하는 등의 단점이 있었지만 사이버나이프는 마스크로 대체하여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사이버나이프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은 뇌종양을 비롯한 전신의 암으로 척추종양, 전이성종양, 뼈에 전이된 종양, 췌장암, 콩팥암, 원발성 페암, 폐전이, 원발성 간암, 간암의 문맥질환, 간전이, 전립선암, 임파선에 전이된 종양, 육종 각종 암이 재발한 경우 등에서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뇌 및 척수의 혈관 기형, 3차 신경통, 간질, 파킨슨병, 우울증 등의 치료와 고령이나 마취가 불가능한 환자 등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항암제나 수술 후 또는 방사선 치료 후 재발한 환자, 전이 암이나 말기 암 환자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뇌질환과 관련한 뇌수막종, 신경초종, 전이성 뇌암, 뇌하수체선종, 뇌동맥기형, 해면혈관종, 삼차신경통, 운동질환 등은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순천향대병원에서 사이버나이프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질환에 따라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혈액내과 등의 전문의와 상담하여 사이버나이프가 최상의 치료방법인지를 확인하고 촬영 및 시술 일정을 환자와 상담하여 결정한다.

복부 및 일부 폐암, 척추암을 비롯한 일부질환은 입원 및 금침을 삽입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일정에 따라 모의 치료, CT 및 MRI촬영으로 정확한 병변을 확인한 후 치료계획에 따라 치료를 하게 된다.

금침삽입은 보다 정확한 치료를 위해 삽입하게 되며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하루정도 입원을 하고, 실제 치료는 입원이 필요 없이 외래에서 이뤄진다.

주변의 장기가 복잡하지 않은 뇌질환이나 척추 종양 등의 병변은 보통 1회만 치료한다. 하지만 전립선과 같이 주변의 복잡한 장기나 신경이 있을 경우는 3회에서 5회정도까지 나눠서 치료를 하게 된다.

치료 후 질환에 따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단위의 정기검진을 통해 치료결과를 확인하게 된다.

한편, 사이버나이프는 칼 대신 방사선을 조사해 뇌종양 및 전신의 악성 종양(암)을 제거하는 첨단 수술 장비이다. 개복, 절개, 통증을 동반하는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 없고 마취나 수혈이 필요 없기 때문에 부작용과 합병증도 적다.

미국 항공우주국이 개발해 우주선에서 사용하는 3차원 초정밀 영상유도기술과 고성능 컴퓨터로 조종하는 로봇 팔에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는 선형가속기를 장착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치료를 할 수 있다.

1994년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처음 개발해 치료를 시작했으며 200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암 환자 치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개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부설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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