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38건 민간-지자체 등에 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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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2008-09-01 12:00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는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업무추진방식의 정착을 위해 ‘ 업무효율화 경진대회’(9.1, 14:30~16:00, 과천청사 대강당)를 개최한다.

동 행사는 ‘업무매뉴얼 만들기 및 일 버리기’(1부)와 ‘타운미팅을 통한 문제해결’(2부)로 나뉘어 약 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부내 8개 室별로 그간 성과를 발표하고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3월 이윤호 장관 취임이후 실용정부 기조에 맞는 조직문화의 도입 및 정착을 목표로 GE의 Workout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새로운 3대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추진하였다.

우선, 과별 단위의 업무매뉴얼화 작업을 통해 3개부처 통합에 따른 직원들의 혼란과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30 Down 10 Up'의 구호 아래 30%의 불필요한 일을 덜어내고 10%의 꼭 필요한 새로운 일로 채우자는 취지에서, 자체 또는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총 38건의 업무를 민간, 지자체, 여타 공공기관 등으로의 이양을 완료하였거나 추진중이다. 이중에는 행정안전부로 이관되는 승강기․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업무 등 부처간 효율적 분업체계 마련을 위해 타부처로 이양이 필요한 업무, 그리고 기표원이 수행중이던 기술․제품 인증업무의 민간이양과 같이 민간의 시장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핵심 집행업무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한편, 전 직원들의 참여와 토론을 통한 개방적 문제해결기법인 ‘지경부 타운미팅 제도’를 도입,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의 정착과 부내 현안의 참신한 해결책 도출에 성공적으로 기여한 바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6월 우정본부 전체직원이 참여하는 타운미팅을 통해 ‘새 도로명 주소체계에 부합하는 우편업무 개선방안’을 마련․실행한 것이다.

모든 성공적인 글로벌 조직에는 대․내외 환경변화의 도전을 이겨낸 독특한 조직문화가 존재하는 바,

※ GE에는 6-Sigma와 타운 미팅을 만들어낸 Work-Out, 도요타에는 JIT(Just in Time)로 대표되는 TPS(Toyota Production System)가 있다.

지식경제부는 그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타운미팅 ․일 버리기 등 끊임없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고유의 조직문화로 정착시킴으로써, 지식․혁신형 산업강국으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실물경제 주무부처로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k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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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창의혁신담당관 박재영, 사무관 권순목(2110-5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