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사회진흥원, 독일 프라운호퍼 포커스 연구소와 SOA 및 지식인프라 공동연구를 위한 MOU 체결

뉴스 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
2008-09-01 10:3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은 1일 서울 무교청사에서 독일의 프라운호퍼 포커스(FOKUS) 연구소(소장 라두 포페스쿠-젤라틴, Radu Popescu-Zeletin)와 SOA와 지식인프라 분야의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국가정보화 환경은 기존 구축 위주의 정보화에서 ‘연결’과 ‘활용’을 통해 ‘지식’과 ‘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정보사회로 전환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국가와 사회 전반에 걸쳐 축적된 정보와 자원들을 융합하고 재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프라운호퍼 포커스 연구소는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와 지식인프라가 융합형 미래 국가정보화를 실현하는 핵심 동력임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는 두 기관이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상호 활용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성과를 적시에 창출할 수 있는 국제적 교류의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한편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위해 지난 7월 공동 협력 워크샵을 개최하고, SOA에 기반한 범정부 상호운용성 기술·표준 연구개발과 유비쿼터스 전자정부 실현을 위한 기술적 테스트베드(IPTV, IP-USN 등) 연동을 추진하기로 사전협의한 바 있다.

김성태 한국정보사회진흥원장은 “정보화 환경이 지식정보사회로 빠르게 이행됨에 따라 국가정보화 싱크탱크 기관인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이러한 미래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 포커스 연구소와의 국제적 연구협력을 맺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이 한국과 독일 정부의 국제 협력과 우호적 교류로 이어져 양국의 국가정보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전자정부 전문지원 기관으로서 그동안 국가정보화와 전자정부 구축을 전담해 왔으며, ▲정보화촉진계획 수립·시행 지원 ▲전자정부·국가사회정보화 정책개발 및 사업 추진 ▲국가·공공기관 정보통신 기반 구축 지원 ▲ 공기관의 정보화사업 평가 및 정보화컨설팅 ▲공공부문 정보통신 신기술 선도사업 추진 및 전문기술의 지원 ▲정보화 관련 동향분석 및 법·제도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연간 예산규모가 12억 유로(약 1조9천억원)에 달하는 세계적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의 포커스 연구소는 전자정부(e-Government), 모델기반 공학(Model Driven Engineering), 지능형 환경(Smart Environment), 자율적 통신과 차세대 네트워크(Autonomic Communication and NGN) 분야에 대해 집중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a.or.kr

연락처

한국정보사회진흥원 EA감리표준팀 강구일 연구원(02-2131-0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