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9. 1.(월)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쌍수)의 전력통신(Power Line Communication)망을 활용하여 홀로 사는 노인 등이 집안에서 고독사(孤獨死), 화재, 가스누출 등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경우를 자동 감지하는 ‘전력선통신망 활용 효심이119서비스’ 시스템 개통식을 갖고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의정부시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최성룡 소방방재청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쌍수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고 12월말까지 의정부시 지역 5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력선통신망 활용 효심이119 서비스’의 고독사 대응서비스는 한전 중앙 PLC센터 컴퓨터가 모니터링 대상자(가구)의 PLC단말기(전력량계)를 통해 전기사용 정보를 수집·분석하다가 전기사용 패턴이 비정상적이면 관할 소방관서와 자원봉사도우미에게 ‘긴급상황 발생’을 전송함으로써 홀로 사는 노인 등의 안부를 확인하고 보호자·관계기관 통보, 응급환자이송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전력사용패턴 분석프로그램이 높은 신뢰성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진화하기 전까지는 댁내에 활동센서를 설치·활용한다.
‘전력선통신망 활용 효심이119 서비스’의 화재․가스누출 대응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에 PLC단말기(전력량계, 게이트웨이)에 유·무선으로 작동신호를 전달할 수 있는 단독형 화재·가스 감지기를 설치하고 감지기 작동신호를 전달(PLC단말기→PLC망→PLC센터→관할 소방관서)받아 고객정보를 활용하여 대응하는 서비스이다.
고독사․화재․가스누출 대응서비스 외에도 혈당치등 생체정보를 측정하여 PLC망을 통해 전송하면 원격 지도의사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관리를 조언하게 하는 헬스케어 키트를 운용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119 신고되는 긴급호출 리모콘도 보급한다.
‘전력선통신망 활용 효심이119 서비스’는 지난해 2007.10.16(화) 소방방재청과 한국전력공사가 협정을 체결하여 시스템 개발 및 시범 서비스를 준비해 왔으며 소방방재청의「U-119」시스템과 한국전력공사의 전력선통신망을 융합·활용하는 서비스모델로서 원격·통합검침 등을 목적으로 구축되는 전력선통신망을 사회 안전망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Safe Korea 구현, 국가 자원 활용의 극대화, 한국전력공사의 사회 공헌, 세계최초 새로운 서비스모델의 테스트베드(Test Bed) 마련으로 우리나라 PLC (Power Line Communication)기술의 해외수출 등이 기대된다.
한편,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전력선통신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한전법 개정 등 법·제도적 근거 마련을 추진중에 있으며 관련근거가 마련되면 다양한 분야에 본격 활용하여 국민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앞으로, 소방방재청과 한국전력공사는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와 한전 경기북지지사 주관으로 시행하는 이번 시범 서비스 성과를 바탕으로 전력선통신망의 전국 확대에 따라 단계적으로 전국에 시행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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