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그린 IT 해외 정책 동향 분석 보고서 발간

뉴스 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
2008-09-02 10:11
서울--(뉴스와이어)--최근 IT 부문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그린 IT에 관한 주요국들의 정책추진동향과 국내 적용 방안을 제시한 보고서가 나왔다.

일본,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그린 IT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한 보고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이 최근 발표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주요국 그린 IT 정책 추진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는 향후 그린 IT가 IT 부문의 최대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대비하고 있는 선진국과 국제기구의 정책 동향을 분석하였다.

그린 IT는 환경을 의미하는 녹색(Green)과 정보기술(IT)의 합성어로 “IT 부문의 친환경 활동”과 “IT를 활용한 친환경 활동”을 포괄하는 용어이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고유가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면서 IT 부문의 에너지 절감 및 CO2 감축 활동을 뜻하는 용어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제까지 IT 부문의 환경 문제는 IT 제품 환경규제 및 전자폐기물 중심으로 논의되어 왔으나 최근 기후변화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면서 CO2 배출에 초점을 둔 그린 IT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CO2 배출 국가로 향후 강도 높은 감축 계획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기후변화는 글로벌 이슈이기 이전에 우리나라가 직면한 중대한 현안과제이다.

또한 IT 장비 및 기기의 확산과 홈네트워크, 센서네트워크 등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정보시스템의 증가에 따라 IT 부문의 전력 소비와 그에 따른 CO2 배출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의 경우 IT 제품에 대한 환경 규제 대응과 폐전자제품 처리에 관한 정책은 마련되고 있으나 전력 소비와 그에 따른 CO2 배출에 초점을 둔 그린 IT 정책은 부처별로 부분적으로 마련되고 있어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정책 수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보고서는 선진국들의 동향과 우리나라의 현황을 분석하여 그린 IT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7대 정책 과제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의 글로벌 IT 네트워크 홈페이지(www.itglobal.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a.or.kr

연락처

미래전략기획팀 박상현 선임연구원(02-213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