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인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www.cfe.org)은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시민단체의 공세’ 보고서를 발표하고,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의 공격과 언론의 과장보도가 취약한 우리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인 시민단체로 알려진 참여연대와 경제개혁연대는 주로 소송으로 고소고발, 헌법소원, 손해배상 청구 등 각종 소송의 형태로 기업에 대한 공세를 하고 있다. 2000년 이후 참여연대는 38건, 경제개혁연대는 31건의 소송을 진행했으며, 경영성과가 좋고 국가경제에도 영향력이 큰 삼성, LG, SK, 두산, 현대차, 신세계 등의 기업에 대해 집중돼 있다.

시민단체의 집중 공세는 기업 브랜드 가치에 큰 위협이다. 대표적으로 시민단체의 공격을 받았던 삼성의 경우 올해 파이낸셜타임스(FT) ‘글로벌 100대 브랜드’순위에서 지난해(44위)에 비해 무려 14계단이나 추락한 58위로 밀려났다. 브랜드 가치에서도 지난해 127억4300만달러에서 118억7000만달러로 줄어 아시아 지역 9위에 그쳤다.

시민단체 소송활동의 처리결과를 놓고 보면, 참여연대는 불기소 11건, 패소 5건, 기소 8건, 승소 3건이며, 경제개혁연대는 불기소 9건, 패소 2건, 기소 3건, 승소 3건 등이다. 즉, 승소보다 불기소나 패소가 많다는 것은 기업에 대한 시민단체의 공세 내용이 구체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언론의 경우 ‘기업관련 탐사프로그램이 경쟁적으로 도입되면서, 기업이 치명적 피해를 입히는 오보성 보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도 한 방송사에서 객관적 근거가 부족해 시청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많다는 이유로 일정부분 방영을 금지하라는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참토원 황토팩’ 사건을 방영해 해당 기업 뿐만 아니라 관련산업 전체가 도산의 위기에 처한 바 있다.

자유기업원은 “브랜드는 단순히 제품이나 기업의 이름에 그치지 않으며 기업의 장기적인 상장과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므로, “기업들이 브랜드 가치를 위해 많은 비용과 노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단체와 언론의 공세에 의해 하락한 기업의 신인도와 브랜드 가치는 회복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국가경제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자유기업원 개요
자유기업원은 시장경제와 자유주의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이를 위해 CFE 리포트와 CFE 뷰포인트 등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연구 보고서와 칼럼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시장경제강좌 등 각종 교육 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더불어 자유주의 시장경제 인터넷방송국 프리넷 뉴스(www.fntv.kr)를 개국했습니다. 이밖에도 모니터 활동, 해외 네트워크 구축, 자유주의 NGO 연대, 이메일 뉴스레터, 출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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