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은 지난 2000년 1월 정부의 제5차 장기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사업계획이 확정되었고, 송전선로 경과지 선정을 거쳐 2007년 11월 정부의 승인을 거쳐 추진하는 사업임.
총 사업비 5,200억원을 투입하여 철탑 162기를 설치하는 이번 공사는 2010년과 2011년 각각 준공예정인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1, 2호기 발전전력(2,000MW)을 수송하기 위해 발전소 준공 전에 반드시 송전선로 건설이 완료되어야 하나, 민원․주민의견 수렴 장기화 등으로 공기가 절대 부족하여 특별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임.
부산시 기장군 해안가에 위치한 발전소에서부터 창녕군까지의 765kV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는 울주군 등 5개 시․군과 15개 읍․면, 52개 마을을 경과함으로써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만 약 2,470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본 송전선로가 경과하는 주변 시․군 지역 모두에서 경과지 변경을 요구하는 등 현재까지 약 180여건의 민원 제기로 사업추진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
그동안 한전에서는 지역 주민설명회 24회, 민원인 방문 설명 148회, 서면회신 186회 등 사업추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시도하였고 앞으로도 추가적인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송전선로 주변지역에 대해서는 마을별 숙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임.
하지만, 이번 송전선로의 약 41%가 경과하는 밀양시에서는 지난 7월 25일에 이어 8월 22일에도 밀양시 주민, 사회단체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하여 전자계 피해, 주변 지가하락, 경관저해 등을 사유로 밀양시가 아닌 타 지역으로의 변경을 요구하며, 건설 백지화를 주장하는 집회를 개최한 바 있음.
이러한 주민들의 주장에 따라 확정된 송전선로의 위치를 변경하면 변경지역에서 제2, 제3의 민원이 발생하여 지역간 갈등이 증폭되고 이로 인해 건설이 지연되면 신고리원자력 발전소의 전력생산 불가로, 해당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임.
765kV 송전선로는 좁은 면적에서 대전력을 수송할 수 있어 국토의 효율적 이용측면에서도 최적 대안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도 오래전부터 운전되고 있고 그 효과나 안전성에서 우수함.
웹사이트: http://www.kepco.co.kr
연락처
송변전건설처 건설기술팀 한병준 과장 02-3456-5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