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긴급출동서비스 연 6회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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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코스피 005830
2008-09-02 13:38
서울--(뉴스와이어)--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순환)는 긴급출동서비스 이용 횟수를 종전 연 5회에서 6회로 확대하는 한편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일부 계약자들이 꼭 필요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비상급유를 요청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면서 사회적인 논란 거리가 됨에 따라 비상급유서비스에 한해 최초 1회 3리터는 무료, 두 번째부터는 기름값만 실비로 받기로 하고 10월 16일 이후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비상급유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1회는 무료로 이용할 수있고 두 번째부터는 매회 약 5천원 안팎의 기름값을 부담하게 된다.

이와 함께 비상급유보다는 배터리 충전이나 잠금장치 해제 등 일반적인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대다수의 계약자를 위해 지금까지는 연 5회로 제한돼 있는 긴급출동서비스 이용 횟수를 추가 보험료 부담 없이6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2006년 6월부터 2007년 5월 사이에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에 가입한 계약자 가운데 비상급유서비스를 2회 이상 이용한 고객은 비상급유서비스를 이용한 전체 고객의 14%인 4천 759명이고 대다수의 고객들은 이번 특약 변경에 따라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참고로 올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고객들이 이용한 긴급출동서비스는 배터리 충전이 30.6%로 가장 많았고 긴급견인이 23.3%, 잠금장치 해제 17.8%, 타이어 교체 1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상급유는 3.6%에 그쳤으나 이용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6.2%가 증가했다.

동부화재 자동차상품파트 정경진 과장은 “이번 긴급출동서비스 내용 변경은 그동안 고유가 상황에서 제기돼 온 일부 계약자들의 비상급유서비스 남용에 따른 모럴 헤저드를 사전에 예방하는 대신 일반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다수의 계약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 개요
1962년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보험 공영사로 출범한 DB손해보험은 1983년 DB그룹에 편입됐으며 1995년 10월 동부화재해상보험로 사명을 변경하고 고객 만족 최우선의 경영 이념과 건실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손해보험회사로 성장해 왔다. 그리고 2017년 11월 1일, 글로벌 보험금융회사로서의 도약을 위해 DB손해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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