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8월 IT수출 115.3억달러로 전년수준 유지
수출은 휴대폰, 패널의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영상기기 등의 부진으로 전년 동월수준(‘07.8월 : 115.3억달러) 유지
- 휴대폰(부분품 포함, 28.1억달러, 21.6%)은 선진시장의 프리미엄 제품(3G) 교체수요와 신흥시장에서의 중저가폰 판매 호조로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
- 디스플레이 패널(부분품 포함, 23.9억달러, 16.5%)도 공급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TV/모니터의 대형화 추세 지속으로 증가세 유지
- 반면, 반도체(31.0억달러, △12.9%)는 ‘공급과잉→가격하락’을 겪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부진으로 전월(△5.9%)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출 감소
- 국가별로는 중국(홍콩포함, 4.5%), 미국(18.4%) 수출이 증가한 반면, EU(△11.5%), 일본(△16.4%)은 감소
수입은 반도체(29.7억달러, 13.2%), 통신 및 방송기기(5.8억달러, 23.1%)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대비 8.2% 증가한 62.7억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전체산업 적자(△32.3억달러)에도 불구하고, 對중국(24.5억달러), EU(13.0억달러), 미국(7.8억달러) 등에서 52.6억달러 흑자 기록
향후 IT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과 이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나, 선진․신흥시장에서의 꾸준한 휴대폰 수요 증가, 9월 중순 이후 반도체 공급초과 일부해소 등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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