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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0 18:00
서울--(뉴스와이어)--보스의 애인을 위한 한 순간의 흔들림 때문에 조직 전체와 의리 없는 전쟁을 하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 <달콤한 인생>(제작 영화사 봄, 각본/감독 김지운, 주연 이병헌 김영철 신민아)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되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본 편의 삭제 컷을 이용, 이병헌이 직접 연출하고 가수 양파가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Point 1. 이병헌이 직접 영화 <달콤한 인생>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다. 주연 배우가 직접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것은 처음 시도되는 일.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선우를 연기한 이병헌은 뮤직비디오 편집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열의를 보였다. 영화 <달콤한 인생>예고편을 연출하고 이병헌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지켜본 최승원은 "노트에 뮤직비디오에 관한 구상을 빽빽하게 적어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내는 이병헌의 감각과 열정에 놀랐다."고 말했다. 영화 <달콤한 인생>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배우 이병헌이 만들어내는 뮤직비디오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Point 2.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달콤한 인생>의 삭제 컷이 주로 사용되었다. 영화 <달콤한 인생>을 촬영하면서 데뷔 후 가장 고생을 많이 했다는 이병헌은 열심히 찍었지만 어쩔 수 없이 잘려나가야 했던 장면들을 모아 뮤직비디오를 만들자고 먼저 제안했다. 그리고 죽도록 달렸던 뮤직비디오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촬영중의 기억을 되새기며 연출에 임했다. 주인공 선우의 감정선을 잘 보여주기 위해 편집 일주일 전부터 오케이 컷이 아닌 컷들까지 꼼꼼히 챙겨볼 정도로 영화에 대한 이병헌의 애정이 표현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달콤한 인생>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Point 3. 또 한 명의 깜짝 게스트는 가수 양파. 유학 후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던 양파는 평소 팬이었던 김지운 감독의 영화 <달콤한 인생>의 O.S.T 작업에 참여, 영화에 삽입되는 라틴 풍의 음악에 직접 가사를 붙여 노래를 불렀다. 애잔한 느낌의 음악과 영화 장면의 결합이 느와르 액션이라는 장르를 자신의 스타일로 만들어낸 김지운 감독의 연출처럼 감성의 울림을 더해준다. 기존의 만들어진 음악에 영화의 영상을 덧붙이는 방식과 다른 시도로 만들어진 <달콤한 인생>의 뮤직비디오는 더욱 성숙해진 양파의 음색과 세련된 라틴 풍의 음악이 결합되어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운 감독의 장르 변신이 다시 한번 기대되는 느와르 액션 <달콤한 인생 >. 이병헌, 김영철, 신민아, 김뢰하 외에도 황정민, 에릭이 특별 출연한다. 4월 1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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