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에서 10일 개막된 CeBIT 전시회에서 슈뢰더(Gerhard Schroder) 독일 총리가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700만화소 카메라폰 등 첨단 삼성휴대폰을 직접 시연했다. 이 날 슈뢰더 총리 방문에는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李基泰)사장과 구주전략본부 양해경(楊海鯨)사장, 구주총괄 김인수(金寅洙)부사장을 비롯하여 디 차이트(Die Zeit)誌 테오 좀머(Theo Sommers) 발행인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통신관'에서 이기태 사장은 슈뢰더 총리에게 700만화소 카메라폰을 직접 설명했다. 또한 슈뢰더 총리와 이기태 사장은 유럽향 메가픽셀 슬라이드폰(SGH-D500)으로 서로의 사진을 찍어 주는 장면을 연출했고 슈뢰더 총리는 선명한 디지털사진에 놀라움을 나타내며 제품의 성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SGH-D500은 현재 유럽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빅히트 모델로 지난 달 프랑스 칸느에서 사업자가 선정한 '최고 GSM휴대폰'賞을 받은 바 있다.
슈뢰더 총리의 삼성전자 부스 방문은 독일 내 높아진 브랜드 위상을 입증하는 것으로 삼성전자는 최근 독일 브랜드 협회(German Brand Association)가 주관한 '2005 베스트 브랜드'조사에서 성장성이 가장 큰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슈뢰더 총리는 '80~'90년대 하노버(Hannover) 지방의회의장, 니더작센주(Niedersachsen) 주지사 시절부터 CeBIT전시회에 큰 관심을 보여 하노버를 세계 최고의 전시 도시로 육성했으며, 특히 지난 2002년 CeBIT전야 축제에서는 "독일은 한국을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IT산업이 성장한 국가로 독일정부는 한국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발표, 주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지난 해 슈뢰더 총리가 주최한 CeBIT 개막 전야제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되어 참석한 인연이 있기도 하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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