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김태영 신용대표이사와 우리은행 이종휘 은행장은 9월 4일 조선호텔에서 홍콩우리투자은행 자본합작투자를 위한 주주간 계약 체결에 서명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동 합작사업은 우리은행의 홍콩 IB 현지법인인 '홍콩우리투자은행(Woori Global Markets Asia Ltd.)'에 농협이 U$25백만불의 자본금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홍콩우리투자은행’은 우리은행이 2006년말 해외 IB시장 개척을 위해 홍콩 현지에 설립한 해외 IB 특화 법인으로 현재 자본금은 U$5천만불 규모다.
IB사업의 해외진출을 모색해온 농협으로서는 IB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 됐고, IB사업 현지화 전략 수립 및 향후 독자적인 법인설립 추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해외 현지에서 국내 금융기관간 합작사업을 펼치는 최초의 사례로서 금융기관간 협력관계 구축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홍콩 IB합작법인에서는 해외 현지의 우량한 금융거래선 발굴, 투자금융 주선, 금융상품 개발 및 판매, 해외 사업진출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농협은 홍콩 현지법인에 비상임 임원 1명을 선임하고, 직원도 일정수 파견할 계획이다.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이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상업은행과 농업금융 기관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두 금융기관이 순수 국내 자본으로 해외 IB 합작 사업을 벌이는 것은 아주 뜻 깊은 일”이라며 “건전한 해외 금융사업을 발굴하여 농협의 해외 투자자산 확대 및 수익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nonghyup.com
연락처
농협 IB사업부 오희관 차장 (2080-8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