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청소년들의 손짓으로 우리 마음을 따스하게 만드는 특별한 공연이 찾아온다.

수화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적으로 익힌 수화실력을 상호공유함은 물론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수단인 수화를 일반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려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2008 청소년 수화 경연대회가 열린다.

전주완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 7 (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펼쳐지며, 8팀의 청소년 수화동아리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각양각색의 수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은 가수 쿨의『사랑을 원해』, 강타의『프로포즈』, 포맨의『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등 노래 수화공연으로 진행되며 그외 4행시 짓기, 지화.지숫자 배우기, 대중가요댄스, 응원댄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수화의 정확성, 의미전달력, 독창성, 관객 호응도, 무대연출 등에 대해 한국농아인협회전북협회 수화통역사 2명이 심사해 시상금을 지급한다.

전주시에는 2,000여명의 농아인이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경연를 통해 농아인들의 언어인 수화를 홍보하여, 농아인과 건청인(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일반인)간 의사를 소통하게 하는 밑바탕이 되길 바라며 특히, 전주 시민들에게 수화가 나와는 상관없는 언어가 아닌 바로 우리 이웃의 언어, 나도 함께할 수 있는 언어로 인식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고 있다.

더불어 많은 농아인과 하나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청소년단체에서 앞으로도 이 대회를 계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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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여성청소년과 담당 김종석 063-281-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