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벚꽃은 3월 26일 서귀포에서 개화하기 시작하여 남부지방 및 동해안 지역은 3월 30일~4월 7일, 중부지방은 4월 6일~4월 12일, 그리고 중부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자료 분석 및 전망
2005년 2.1~3.9일까지의 전국의 평균기온이 -6.7℃~6.6℃ 분포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평년보다 낮은(평년차 -1.2℃) 기온분포를 보였으며 작년보다는 2.3℃ 낮았다.
금년 2월의 평균기온은 전국적으로 -7.4℃~6.5℃ 분포로 평년에 비해 약 1.1℃ 정도 낮았으며, 3월 상순의 평균기온은 -4.5℃~7.2℃로 평년에 비해 약 1.1℃ 정도 낮은 분포를 보였다.
이 기간의 강수량은 13.9mm~162.7mm로서 평년대비 30%~217% 분포로 지역적인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또한, 전국(기상대급 이상)의 일조시간은 평균 220시간으로 나타나 평년에 비해 약 28시간이 적었다.
앞으로 예상되는 3월 중순부터 4월 상순까지의 평균기온은 평년(1℃~11℃) 보다 높겠으나 3월 중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이 있겠음. 3월 하순과 4월 상순에는 대체로 포근한 날이 많겠음. 강수량은 평년(39mm~140mm)과 비슷하겠으나, 3월 하순에는 남쪽을 지나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벚꽃 개화 특성
벚꽃의 개화일은 한 개체 중 몇 송이가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하며 개화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또한 이 기간 중의 일조시간, 강수량 등도 개화시기에 영향을 줌. 따라서 개화 직전의 날씨변화에 따라 개화예상일과 다소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벚꽃은 평균적으로 개화일로부터 약 7일 후에 절정기를 이루며 동일 위도에서 고도가 100m 높아짐에 따라 평균 2일 정도 늦게 개화한다.
개화예상기준은 각 기상관서 관측노장의 표준 관측목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상태나 주변 환경여건 등에 따라 개화시기는 차이가 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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