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농촌전통테마마을’ 행복마을 주식회사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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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2008-09-04 15:05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승경)에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농촌전통테마마을」을 올해까지 29마을을 조성,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마을의 고유한 전통문화 자원을 발굴, 도농간 교류촉진을 위한 자원으로 개발·활용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활력화를 목적으로 ’02년부터 시작된「농촌전통테마마을 육성사업」은 마을별 고유테마선정(예 : 양양 탁장사, 철원 오대미, 고성 소똥령 등), 리더 양성 및 역할분담을 통한 인적자원 확보, 체험프로그램 운영,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 활동 등으로 마을에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매년 16%씩 도시체험객이 꾸준히 증가(마을 평균 3천명) 하고 있으며, 마을평균 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마을마다 농가 가구수가 늘어나는 귀농유턴 현상을 보이고 있어 강원 인구늘리기 정책에도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와같이 농촌전통테마마을 사업은 지난해 강릉 사천면 해살이 마을이 중앙대회「대상」수상, 전국 최초 발전협의회 구성(49명), 새농어촌 건설운동 우수마을 14개소 선정 등 농촌관광 1번지로써 강원도의 위상을 높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마을 공동으로 추진이 되는 사업의 특성상 주민대 리더, 주민대 주민, 주민대 소비자 간의 다양한 소통의 문제가 발생,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바, 갈등문제의 양상과 특성을 파악하여 발전적 대한제시를 위하여 지난 9월 2일에는「2008 농촌전통테마마을 주민 갈등관리 특별강좌」를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주민이 행복한 농촌전통테마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테마마을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농촌마을 주민 공동체 의식함양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농업기술원에서는 2009년까지 농촌전통테마마을 육성사업을 마무리하고 하고 이후 마을간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 농촌교육농장 육성 등 기존 테마마을의 자립화를 위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외형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마을주민이 함께 행복해 지는 테마마을 조성을 위해 공동체 의식교육도 지속적으로 연계해「행복마을 주식회사」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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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가정경영담당 최경희 033-258-9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