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의 발전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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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2008-09-04 15:52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는 유비쿼터스사회 구현을 위한 IT 핵심부품인 이차전지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9월 5일(금)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전지 수요 및 제조기업 등 산‧학‧연 관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산업 육성 간담회에서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하였음

지식경제부 남궁 민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오늘날 이차전지는 쓰임새가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미래 유비쿼터스시대에서는 모바일 에너지원으로써 그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며, 2015년까지 세계시장의 45%를 점유할 수 있도록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언급하였음

발전전략에는 핵심기술개발, 성장기반 확충 및 기업간 협력확대 등의 3대 전략을 추진하여 이차전지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① 모바일IT용, 자동차 등 수송용 및 에너지 저장용 등 3대 분야 이차전지의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
※ 2008 ~ 2015년까지 8년간 19개 과제 2,840억원을 지원할 계획

o 이를 통해 전지 대기업과 부품‧소재 중소기업, 수요기업과 전지기업간 맞춤형 공동 R&D 추진 확산 및 동반 성장 도모
※ 현대자동차와 전지 3사(LG화학, SB리모티브, SK에너지)간 PHEV용 전지, 삼성‧LG전자와 삼성SDI‧LG화학이 디지털융합기기용 전지 개발 추진

② 이차전지업계의 애로기술 지원을 위하여 KETI, KERI, KIST 및 서울대 등 4개 기관에 구축한 부품‧소재의 분석‧평가장비를 가상적으로 연계한 「차세대전지산업화지원센터」의 이용 활성화

o 부품‧소재 특성의 시험‧평가 지원은 KETI가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관별 장비 구축현황, 시험평가항목, 시험신청 및 접수 등을 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하여 종합서비스 제공

o 자동차용, 에너지 저장용 등의 중대형전지 개발에 대응하여 화염‧폭발시험기 등 안전성 시험장비 구축을 위한 선행연구 추진

③ 최근 이차전지업계의 인력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학사 및 석‧박사급 전문기술인력은 ‘현장인력 재교육프로그램’과 ‘대학 IT연구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 배출

o 수요기업의 평가가 좋은 현장인력 재교육프로그램(KAIST 교육 실시)은 기업 수요에 맞게 개편하여 연장 지원

o 대학 IT연구센터 육성 지원사업은 전지기업이 다수 분포된 지역의 인근 대학을 선정하여 지원 추진

④ 전지분야의 국제 표준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민간의 ‘한국전지연구조합’을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표준화 포럼을 구성‧운영

o 포럼은 모바일 IT, 자동차, 에너지 저장 등의 분과로 나누어 국내표준규격 제정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국제표준규격 제‧개정에도 적극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입장을 반영 추진

- ‘리튬이차전지 안전성 관련 국제규격’ 제정과 관련 한‧일간 협력도 강화

⑤ 대-중소기업간 정보/기술교류를 통한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학‧연이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기술동향, 전지 및 부품‧소재 개발 정보 등 교류 확대

o 대-중소기업과 대-대기업간의 공동 R&D 추진을 정착시키고, 투자규모가 크고 회임기간이 길어 리스크가 큰 기술개발에 상호 협력을 도모하여 핵심기술을 확보‧공유

한편,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차전지가 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 등에서 많이 사용할 것에 대비해 정부가 소재 원천기술의 R&D를 더욱 확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남궁민 정책관은 이차전지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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