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솔루션 6개 社, STS 2008 성황리에 마쳐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국내외에서 기업용 검색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9월 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검색 기술 컨퍼런스 ‘Search Technology Summit 2008(이하 STS 2008)’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외국에서는 매년 개최되는 ESS(Enterprise Search Summit)가 이미 다양한 최신 검색 기술의 경연장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다. 이러한 맥락에 있어서 국내 대표 검색솔루션 기업 6개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동 행사는 국내 기업용 검색 솔루션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카이스트 최기선 교수의 ‘검색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시작으로 검색솔루션 기업 6개사와 국민대학교 강승식 교수, 원광대학교 한성국 교수, 삼성SDS의 박백수 수석 컨설턴트 등 3개의 트랙에서 총 12명의 검색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여하였다. 검색 기술 트렌드와 국내 환경에 맞는 활용 방안, 미래 검색 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뤄져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통계적 기법에 의한 의미 기반 검색’에 대하여 발표를 진행한 코리아와이즈넛의 윤여걸 CTO는 “데이터 마이닝이나 의미 기반의 검색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 단락과 단락 간의 유사도를 측정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며, “통계적 기법에 의한 의미 기반 검색은 피드백이 아닌 통계를 통한 검색으로 시맨틱 검색보다 현실적이고 다양한 고객 환경에 맞추어 적용이 가능한 뛰어난 기법”이라고 강조하였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검색솔루션 6개 업체가 부스를 마련하여 자신들의 솔루션을 시연해 보이는 등 참관객을 대상으로 컨설팅도 이루어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코리아와이즈넛은 본 행사를 통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통합검색솔루션 서치포뮬러원(Search Formula-1) 4.0버전과 자동분류솔루션 WISE Classifier를 소개했다. WISE Classifier는 대용량의 정보를 빠르게 분류하여 분류 정보 체계인 텍사노미의 자동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코리아와이즈넛의 부스에 수백 명의 참관객이 몰려들어 상담을 미쳐 다 진행할 수 없을 만큼 큰 관심을 끌었다.

코리아와이즈넛의 박재호 대표는 “당초 예상 인원보다도 2배가 넘는 인원이 참가하여 각 트랙마다 서서 강연을 들을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다. 검색솔루션 시장의 상생과 협력을 이루어나가기 위하여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TS 2008’ 행사는 관련 협회나 언론 매체가 아닌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주도한 행사였던 만큼 상당히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업체간에 서로 상생하며 긍정적인 경쟁관계를 이뤄내 국내 검색솔루션 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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