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자생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입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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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2008-09-05 13:27
인천--(뉴스와이어)--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박종욱)은 7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한 ‘제3회 자생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하였다.

※ 세밀화는 각 동ㆍ식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징을 살려 사진보다도 더 구체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섬세하고 예술적인 붓터치와 색감의 조화를 필요로 하는 미술 분야임

미술 및 생물분야 대학교수 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예선, 본선, 수상작 결정 등 3회에 걸친 심사 끝에 일반부 대상 입상작으로 이주영씨의 작품인 “두메부추”를, 중ㆍ고등부는 조희정양(한성과학고)의 “말똥가리”를, 초등부는 황다경양(서울 미성초)의 “수리부엉이”를 각각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예년의 공모 분야인 “동물”, “식물”분야 이외에 “학술묘사” 부문을 추가 공모하였으며, 심사위원회는 응모한 총 228점 중에서 대상, 우수상, 가작, 입선 작품 등을 포함해 33점을 입상작으로 결정하였다.

※ 학술묘사(scientific drawing)는 생물의 분류학적 연구를 위해 점과 선을 이용하여 생물의 특징이 정밀하게 나타나도록 그리는 것으로 채색을 하지 않음

이번 자생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입상작품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10일 국립생물자원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입상 작품들은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에 전시된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날로 심화되어 가고 있는 생물자원의 국가 경쟁력 시대를 대비하여,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자생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연례행사로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nib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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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 정진섭 과장 032-590-7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