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몽골, 미얀마,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러시아, 방글라데시 등 총 14개 나라의 34명의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5명 가족 등 총 501명을 초청했다. 이는 지난해 13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22명에 비해 2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된 것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제 외국 주민은 우리와 다른 사람이 아니고 대한민국 그리고 경기도에서 함께 숨쉬고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고 보듬어 '코리아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갑상선 기능항진을 앓고 있는 둘째 아이의 약값과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한국에 들어온 지 3년째인 리키야마닐로(필리핀)씨, 한국남자와의 결혼을 용납할 수 없었던 아버지로 인해 20여 년간 연락을 하지 못했던 우치노 치아키(일본)씨. 이 두 가족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눈물의 가족 상봉을 이룬다. 이들 가족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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