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수) 사행산업 종합계획 집단 반발 대규모 집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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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08-09-07 10:12
서울--(뉴스와이어)--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의 발표를 앞두고 노동계와 말 산업 관련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마사회 노동조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2시께 사감위 사무처가 있는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 앞에서 마사회 조합원 700여명을 포함해 한국노총, 전국공공노조연맹, 한국농업경영인연합, 전국마필관리사노동조합, 마주협회, 한국경마기수협회, 조교사협회, 제주마필산업비대위 등 노동계와 마필산업 종사자 수천 명이 대규모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마사회 노동조합 김정구 위원장은 “공청회 결과 종합계획은 연구 자료가 조작되는 등 국가정책으로서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감위가 공청회에서 망신을 당했으면서도 엉터리 종합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은 지난 달 19일 공청회에서 통계자료를 조작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발표가 연기되었다.

한국마사회 개요
KRA는 국가공익사업인 경마의 시행을 통하여 국민에게 건전한 여가와 레저공간을 제공하며, 레저세,교육세 등으로 국가재정에 기여함은 물론 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하여 공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마는 1차산업에서 4차산업을 아우르는 복합산업으로 이들 산업을 움직이는 동력이다. 현재 1000여개 농가에서 2만여두의 말을 사육하고 있는 농업계에서는 KRA의 농축산지원에 의존하는 바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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