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4명 이상 ‘영어면접 울렁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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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8 09:35

서울--(뉴스와이어)--대기업 하반기 채용의 문이 활짝 열린 가운데, 취업 준비생들은 다양해진 면접 유형 중 영어 면접을 가장 어렵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ne-Stop 취업 포탈, 해커스잡(www.HackersJOB.com)이 취업 준비생 1,254명을 대상으로 ‘가장 부담되는 면접 유형’을 설문조사 한 결과, 44.8%에 해당하는 562명이 영어면접이 가장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압박면접 (22.6%, 283명) △프레젠테이션 (19.5%, 245명) △창의력평가 (13.1%, 164명) 순으로 나타났다.

남,여 모두 가장 어려운 면접 유형은 영어면접이라 답했으나, 남성은 프레젠테이션을(21.7%), 여성은 압박면접을(25.8%) 두번째로 꼽았다.

해커스 잡 이용자인 닉네임 ‘미랑이’는 “영어면접이 힘들어요. 전에 너무 긴장한 나머지 다시 말해달라고 3번인가 말하다가 결국 sorry 해버렸어요”라며 영어면접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또한, 닉네임 ‘정민님’은 “보기엔 없지만 단체로 여러명이서 보는면접 어렵던데.. 짧은시간에 나한테 관심을 갖도록 해야하고...”라며 그룹 면접을 가장 까다로운 면접으로 꼽았다.

한편, 서류전형에서 계속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1227명이 참여하여 37.5%(461명)가 어학능력과 자격증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는 △학력(22.2%, 273명) △자기소개서 (18.3%, 225명) △학연,지연,혈연(11.7%, 144명) △기타(10.1%, 124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커스교육그룹 개요
해커스교육그룹은 어학, 유학, 국가고시, 취업, 자격증, 편입,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교육 기업이다. 해커스교육그룹은 올바른 교육의 나눔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내일을 열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cke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