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페어트레이드코리아의 이미영 대표는 “환경과 가난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적인 사업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몇 년간 현장을 다니면서 조사했고, 작년에 시민단체와 개인 등 47명의 출자를 받아 시민주식회사 형태로 회사를 설립했다”라고 페어트레이드코리아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그루에서는 일본 공정무역단체인 ‘네팔리바자로’의 핸드메이드 소품과 의류를 비롯해 인도에서 생산된 면화 원단과 티셔츠, 네팔 특유의 흙으로 빚은 도자기 등 다양한 종류의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루는 식품 종류에 머무르던 공정 무역 품목을 확대시켜 한국 소비자에게 맞는 다양한 제품 개발해, 대안무역이 제3세계 노동자들에게 원조가 아닌 거래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브랜드 이름에 대해 “‘그루(g:ru)’는 나무를 세는 단위다. 한 그루, 한 그루의 나무가 모여 큰 숲을 이루듯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착한 소비가 모여 ‘나눔’이라는 큰 숲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차세대 디자이너 홍승완과 ㈜페어트레이드코리아의 패션쇼
9월 1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는 패션과 대안무역이 만난 패션쇼 ‘2009 S/S 홍승완 페어트레이드 나눔 컬렉션’이 열렸다.
㈜페어트레이드코리아의 이미영 대표는 “홍승완 디자이너에게 먼저 연락이 와서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 유명한 디자이너와 함께 공정무역 패션쇼가 열린 것은 국내 최초인데, 이것은 제3세계 생산자들에게도 굉장히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유명한 디자이너의 작품을 제작하는 경험은 그들에게도 굉장히 유익할 것이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평소 홍승완 디자이너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방송인 박경림 씨도 행사에 참가해 “오늘 컬렉션이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한다. 행사 수익금의 일부도 기부한다고 하고, 제3세계 노동자들이 손으로 만든 옷감으로 의상을 만들어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굉장히 뜻 깊은 행사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의 작품은 주식회사 페어트레이드코리아에서 제공한 네팔과 인도, 방글라데시 등의 여성 생산자들이 직조한 대안무역 옷감으로 제작했다. 홍승완 디자이너는 ㈜페어트레이드의 옷감으로 1910년대 영국의 전통적인 의상을 표현했다.
홍승완 디자이너는 “패션을 소비하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잃어가고 있는데, 이 시점에서 소비에 대해 깊이 한 번쯤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서 패션쇼를 열게 되었다. 이런 공정무역이 비단 패션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활성화가 되실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홍승완은 판매수익금의 5%를 대안무역 생산자들을 위해 기부하며, 내년부터는 대안무역 의류 브랜드인 ‘그루’를 통해 ‘그루 by 홍승완’으로 작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제 걸음마 단계를 걷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안무역’, 일본이나 유럽보다 많이 뒤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페어트레이드코리아와 홍승완 디자이너의 패션쇼 같은 대안무역을 위한 노력은 나눔의 숲을 향해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인터넷 방송국 NPN-TV(http://www.npn-tv.com/) ‘로하스홈-뉴스채널’에서 대안무역 전문매장 ‘그루(g:ru)’와 ‘2009 S/S 홍승완 페어트레이드 나눔 컬렉션’을 만나보자.
연우미디어 개요
연우미디어는 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를 모토로,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개인의 안녕을 넘어 다음 세대까지 생각하는 문화기업입니다. 로하스 문화 소개 및 전파-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신문화 창출과 친환경 전문 인터넷 방송 "NPN tv"와 참된 소비 문화 창출 및 전파-환경과 사람을 중시하는 소비문화를 선도하며 바른 먹거리 유통에 앞장서는 자연 중심의 생활 카테고리 서비스 "로하스홈"으로 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lohashome.com
연락처
연우미디어 기획홍보팀 배하야나 02-2211-2726,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