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세계의료관광회의에 대규모 해외환자 유치단 파견

2008-09-08 11:19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회장 안유헌, 이하 협의회)는 9월 9일(화)부터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의료관광회의(World Medical Tourism Congress)에 대규모 해외환자 유치단을 파견한다.

세계의료관광회의는 의료관광협회(Medical Tourism Association, 이하 MTA)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관련 국제 행사로 미국내 의료보험사, 의료관광 에이전시, 언론사 및 세계 각국의 의료기관에서 약 700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관광에 관련한 법, 마케팅, 의료의 질 관리, 의료기관 인증, 해외환자 사후 관리(follow-up care), 세계 각국의 해외환자 유치 현황 등에 대한 워크샵과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의 Platinum Sponsor로 참여하여, 한국의료에 대한 Panel Session 발표, 한국홍보관 운영, 국제 협력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해외환자 유치단에 참여한 협의회 회원 기관인 한양대학교병원, 우리들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성모병원, 아주대학교병원은 각 의료기관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해외 의료보험사 및 의료관광 에이전시와의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본 행사 축사를 맡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회장인 안유헌 회장은 “이번 국제회의는 한국의료 수준을 해외에 알리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협의회 소속 의료기관과 해외 바이어와의 국제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본 행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MTA의 자문위원과 의료의 질 관리 위원을 맡고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 산업지원본부장은 “2007년도에 75만명의 미국 환자가 해외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했으며, 그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미국 민간의료보험사도 해외의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의료기관에 대한 해외 보험사의 관심을 촉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지난 5월 MTA와 MOU를 체결하여,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의 국제 마케팅 활동에 협력하기로 하였고, 2009년부터 국내에서 매년 상반기에 MTA 아시아 지부로서 국제의료관광회의를 개최 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개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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