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골프장 30개소 농약 잔류량 검사

대구--(뉴스와이어)--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에서는 올해 상반기 도내 골프장 30개소를 대상으로 골프장내의 잔디, 토양, 최종 방류수에 대해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검사의 대상 골프장은 ▲포항시의 오션힐스(대중제), 오션힐스(회원제), 청하이스턴, 해병대 4개소 ▲경주시의 보문, 신라, 경주, 마우나오션, 코오롱 가든, 우리, 서라벌(회원제), 서라벌(대중제), 제이스시사이드, 디아너스골프장, 선리치 11개소 ▲안동시의 떼제베이스트 1개소 ▲구미시의 선산, 제이스 2개소 ▲영천시의 오펠, 영천3사관 2개소 ▲상주군의 뉴 스프링빌Ⅱ, 오렌지 2개소 ▲문경시의 문경레져타운 1개소 ▲경산시의 대구․인터불고 경산 2개소 ▲영덕군의 오션뷰 1개소 ▲청도군의 그레이스 1개소 ▲성주 군의 헤븐랜드 1개소 ▲칠곡군의 파미힐스 1개소 ▲예천의 공군부대 1개소 등 총 30개소이다.

검사결과는 규제대상의 맹고독성 농약은 모든 골프장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사용허가된 농약만이 일부 골프장의 잔디에서 검출되었다.

앞으로 경북도내에는 골프장이 총 60개소 정도로 증가될 추세에 있다. 이에 골프장은 체육시설 이용고객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주변환경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하는데 최우선을 두어야 한다.

따라서 골프장의 농약잔류량검사제는 사후 과태료부과를 위한 규제법보다는 사업자 스스로 농약사용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사전예방체제에 중점을 두도록 법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밝혔다.

즉 미생물제재을 이용한 잔디관리나 인력을 이용한 제초작업 등 친환경적 관리운영, 친환경골프장 지정을 위한 법개정을 서둘러 진정한 체육시설로써 골프장이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inhen.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 담당자 하경태 054-602-5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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